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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제62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등록일 2017-03-27 조회 3724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3월 22일(수) 제62회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수요포럼은 작년 말 최악의 피해를 입힌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선정했다.

KISTEP 박세인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서상희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의 발표와 송창선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이희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 김선중 바이오포아 연구소 소장의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 서상희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서상희 교수는 AI 방역과 살처분에 관하여 “현재는 농민 신고에 의해 방역당국이 조치를 취하는 시스템인데, 신고가 접수될 때는 이미 많은 바이러스가 농장에 퍼진 후”라며 “발생 후 24시간 내 신속한 살처분이 필요하고, 가금에 종사하는 농민들에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수칙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야한다. 또한 살처분 결과를 지속적으로 농민에게 통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가축 질병을 담당할 ‘수의국’ 신설이 절실히 필요하다. 국가 재난형 질병 발병 시 신속한 방역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할 것”임을 강조했다.


 
[▲ 송창선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송창선 교수는 “매년 일어나는 사태에 대해 정부의 대응이 똑같아서 문제다. 신속한 진단과 차단, 24시간 내 살처분이 이뤄져야 하는데 이 세 가지 모두 지켜지지 않고 정부는 계속 예방적 살처분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살처분된 농가를 다시 운영하면 잘 될 리가 없지 않은가”라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이희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

이희수 과장은 “현재 긴급 백신 접종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백신의 부작용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 민감도가 떨어지는 진단키트, 겨울에는 효과가 떨어지는 소독약 등의 개선이 시급하다. 조류독감 대처에 관한 협의체가 잘 만들어져 이런 일들을 집중적으로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선중 바이오포아 연구소 소장]

김선중 소장은 “가금류의 사육 밀도, 국가 경제력, 조직의 역량 등 세 가지가 조류독감 문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 중에서 우리나라 보다 가금류의 사육 밀도가 높은 나라는 베트남 등 밖에 없다. 위생 상태와 시설 유통구조가 아직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관리 및 개선의 필요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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