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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북 경제협력 촉진제 역할이 기대되는 과학기술'...제87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등록일 2018-07-04 조회 483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7월 4일(수) ‘남북 경제협력 촉진제 역할이 기대되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제87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인해 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북한과의 교류.협력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 과학기술계에서도 북한과의 상호 호혜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포럼에는 산학연 관계자가 자리를 가득 메워, 평화와 교류.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포럼은 손병호 KISTEP 부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현규 KISTI 본부장(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회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고경철 한미글로벌(주) 상무,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승규 KISTEP 사회혁신전략센터장의 패널토론, 참석자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최현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책기획본부장]

최현규 본부장은 '남북협력 촉진제로서의 과학기술 협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북한과의 협력에 앞서 북한에 대한 객관적 이해와 과학적.실증적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첨단기술을 지향하는 우리나라와 현장기술을 중시하는 북한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협력 테마로 (1) 북한 인프라 개발.지원(철도, 도로, 산림 등), (2) 북한 생활 환경 개선(식량, 에너지 등), (3) 북한 강점 기술 활용(MT, BT, IT 등) 등 3대 분야를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북한과의 교류.협력이 '퍼주기'가 아닌 '퍼오기'가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하였다.
 

[고경철 한미글로벌(주) 상무]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고경철 상무는 북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할 경우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특히 교류.협력의 우선순위와 방향성을 담은 발전로드맵을 만들고, 이에 따라 각각의 주체들이 역할 분담을 함으로써 모든 참여 주체들이 이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양문수 교수는 북한이 자본과 자원의 한계로 과학기술 중시하고, 경제 효율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체제 개선이나 개방과 같은 위험한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과학기술을 채택하였으며, 최고지도자가 과학기술의 성과를 과시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다는 점 등을 내세워 과학기술 분야의 교류.협력이 유망할 것으로 보았다. 다만, 상품화를 위한 제재조치 해제, 전략물자 분야의 협력 방안 등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승규 KISTEP 사회혁신전략센터장]

이승규 센터장은 교류.협력의 목적과 대상이 현저하게 달라짐에 따라 '남북과학기술협력 2.0'을 준비해야 한다며, 수혜적 지원과 흡수통일 관점의 단기적 협력보다 한반도혁신체제 구축과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장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과학기술문제발전연구소와의 협력, IT 분야의 전문인력을 민간으로 흡수하기 위한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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