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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자(量子)기술이 그리는 미래: 양자컴퓨팅의 현황과 이슈’···제104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등록일 2019-05-09 조회 128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김상선)은 5월 8일(수), 양재동 국제회의실에서 ‘양자(量子)기술이 그리는 미래 – 양자컴퓨팅의 현황과 이슈’을 주제로 제104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현재의 컴퓨터 기술력으로 풀 수 없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양자역학적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컴퓨팅 기술인 ‘양자컴퓨팅’을 중심으로 발전 현황 및 추이,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양자컴퓨팅의 나아가야 할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포럼은 김상선 KISTEP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연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발표에 이어 신창호 한국 IBM 본부장, 김도헌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김태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문성욱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패널토론과 참석자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 정연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연욱 책임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양자역학의 기원과 양자정보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90년대 말, 양자를 다룰 수 있게 해주는 기술들의 발달과 쇼어 알고리즘(Shor's algorithm)에 대해 언급하며 양자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배경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정 책임연구원은 양자컴퓨터 계산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Qubit)를 디지털 단위인 비트(bit)와 비교하며 양자컴퓨터의 원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큐비트의 개수 증가와 연산 과정에서의 오류를 줄이는 것이 양자컴퓨터의 올바른 발전 방향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책임연구원은 국내외 양자컴퓨팅에 대한 현황 발표를 통해, 양자를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퀀텀 스마트(Quantum-Smart)한 인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현재 양자컴퓨팅은 ‘오류가 존재하는 중간 규모(Noisy Intermediate-Scale Quantum)’ 시대에 들어섰으며, 향후, 빠른 추격자가 되기보다는 한발 앞서 가는 양자 연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 신창호 한국 IBM 본부장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신창호 한국 IBM 본부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양자컴퓨터 활용 방법을 찾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인지, 양자역학적으로 작동하는 양자컴퓨터 개발에 중점을 둘 것인지, 관련 인재를 육성할 것인지 결정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이 중요한 결정에 앞서 확실한 목표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를 따라가는 추격자가 되기보다는 새로운 IP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 김도헌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김도헌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6, 7년 전과 비교하여 양자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을 느낀다”라며 퀀텀 스마트한 인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김 교수는 “교육현장에서 큐비트의 수를 늘리고 연구의 규모를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큐비트 하나에 집중해 오류를 줄이는 연구 또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김태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김태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양자컴퓨터를 통해 현재의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거나, 모든 컴퓨터가 양자컴퓨터로 대체될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몇몇 오해들이 해소되어야 성과 위주의 연구가 아닌 세계를 선도할 연구가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양자 기술 관련 강의에 노출된다면 장기적으로 양자 기술 인재를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 문성욱 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문성욱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양자는 복제 불가능한 특성으로 인해 통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나, 근 시일 내에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터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라며 “양자컴퓨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큐비트 1,000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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