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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과학기술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기획 평가 전문기관 KI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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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사이언스 인물포커스 : 박영아 KISTEP 원장

  • 등록자관리자
  • 등록일2014-02-05
  • 조회수2,717
영상 원고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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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원고


  
국가 과학기술의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과 시나리오를 기획하는 R&D 기획·평가 전문 기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박영아 원장을 만나본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



 - 자막-


M: 네. 과학기술을 얘기할 때 꼭 등장하는 단어가 ‘R&D’입니다. 우리말로는 연구 개발인데요. 우린나라 R&D에 드는 예산 정도가 약 17조원입니다. 이렇게 큰돈을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집행하는 것을 총괄하는 기관입니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의 박영아 원장을 모셨습니다.
 
M: 원장님 안녕하세요.
 
W: 안녕하세요.
 
M: 연말이라 바쁘실 텐데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W: 네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M: 취임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W: 예 이제 두 달 반 되었습니다.
 
M: 요즘 많이 바쁘실 텐데……. 어떻습니까? 국회의원하시다가 이렇게 기관장으로 오셨는데
느낌이 어떠세요?
 
W: 우선 제가 국회에 있을 때에도 우리나라 과학기술정책의 조타수 역할을 하는 한국과학기술평가원, KISTEP 이라고 하는데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들어와서 다시 살펴보니 우리나라의 미래를 창조할 정말 중요한 기관의 기관장으로 왔기 때문에 감사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요새 창조경제를 많이 말하고 있는데요. 창조경제의 핵심이 바로 과학기술이고, 과학 기술 분야에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이 분야를 끌고 갈지 계획을 하고, 그를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게 사람을 양성하는 거잖아요. 창의적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지, 그리고 돈을 써서 연구 개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떠한 방향으로 투자하고 그것이 잘 써졌는지 평가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알파와 오메가를 갖고 있는 평가원의 중요성을 다시 절감하고, 이 분야에 대해서 참여 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는 키스텝의 구성원들과 함께 더욱 더 잘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M: 국회에 계실 때에도 교육과학기술 분야에 활동하셨잖아요. 국회에서와 이 기관과의 차이는 어떠합니까?
 
 
W: 제가 지난 18대 국회에서 교육과학기술위원회로 계속 활동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과학기술 분야에 정책이 어떻게 입안이 되고, 그를 위해서 필요한 입법과정과 예산이 어떻게 쓰이고, 기획되었는지 살펴볼 기회를 가졌기 때문에 KISTEP의 기관장으로써 그 경험을 살릴 수 있어 다행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사실 하나의 헌법 기관으로써 한분 한분의 국회의원들은 그렇게 많은 보좌 직을 가지지 못합니다. 10명 이내의 보좌진과 함께하고 있는데, 키스텝은 200~300명의 인원을 가지고 보다 책임감 있게 실질적으로 많이 보여야 하는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M: 사실 기관명에 어떠한 일을 하는지 녹아 내려져 있는 게 마찬가지인데, 17조라는 이 소중한 예산을 잘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키스텝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이번 기회에 소개해 주시죠.
 
W: 말 그대로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미래에 어떤 분야에 투자해야하는지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기획하고 과학기술의 밑그림인 과학기술 기본계획을 정부와 함께 만들어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예산을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 기획하기 위해서, 투자를 하면 잘 되었는지 평가하기 이전에, 예를 들어 기초과학분야, 원자력, 우주 과학 분야 등 각 분야를 위해 어떻게 예산배분을 적절히 조절해서 가장 효과적인 투자를 할 것인지 기획하는 역할도 하고, 연구 개발 사업이 이루어진 뒤 제대로 되었는지 평가를 하고, 그 평가에 기초해서 어떤 사업은 예산을 늘리고 어떤 사업은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M: 내년 예산이 17조라고 하셨는데 올해보다는 예산이 증액 된 건가요?
 
W: 예 항상 저희는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가 길게는 40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지난 20년 동안 상당히 다른 국가예산규모보다도 더 많이 증가했습니다. 17조가 넘는 예산을 연구 개발 분야에 국가적으로 투자하고, 기업 연구소 등 민간에 30조 이상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M: 17조라고 하는데 우리가 선진국과 비교해서 GDP 대비 높은 층에 있는 것인가요?
 
W: 저희가 GDP대비 대한민국 연구개발비 세계 2위입니다. 1위가 이스라엘입니다. 그리고 전체 예산규모로 따졌을 때, 우리나라는 세계 6위입니다. 상당히 많은 예산을 투자했고, 그 결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며 산업 현장에 계신 분들은 자부심을 갖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따라갈 모델들이 있었기 때문에 쉬운 길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제는 세계를 넘어서 1등 국가가 되기 위해서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선도자 역할, 즉 first mover의 역할을 해야 하며, 과학기술분야에서도 추정 형이 아니라 앞서나가는 창의적인 연구를, ‘남이 가지 않은 길을 어떻게 개척할 것인가’ 가 요즘 과학기술 연구 개발 분야에서의 화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M: 지금 말씀을 들어 보면 한정된 예산으로 어떻게 잘 쓰느냐를 관리하는 곳인데 연구하시는 분들의 시어머니 역할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W: 시어머니라기보다는 지원자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M: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데, 내년 예산의 중점적으로 늘어난 게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W: 기초 연구 부분은 저희가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박근혜 정부 5년 동안 정부 전체 예산의 35%에서 40%까지 늘릴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 R&D부분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가 전략적으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나로 호에 이어서 선진국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형 발사체를 개발해서 스스로의 힘으로 로켓을 쏘아 올리는 것 등 우주분야의 계획이 큰 축을 차지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M: 미래창조과학부가 생기면서 이제 1차관과 2차관이 계신데 ICT 쪽이 중점적으로 되다보니까 일각에서는 기초 과학이라던가 대동연구단지 쪽이 조금 소홀해지는 거 아니냐는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도 많이 반영이 되어있나요?
 
W: 항상 1위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과학기술 분야가 1차관입니다. 그리고 창조 경제 실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학 기술이 기반이 되어서 ICT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가기 때문에, 저희가 기대하는 바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분야가 서로 상생하여 좋은 창조 경제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을 기대하고 있고, 그 부분에 있어서 KISTEP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M: KISTEP에서 중점적으로 보시는 부분으로 주요 성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W: 그동안 KISTEP의 역사를 말씀드리면, 독립적으로 생긴 이래로 내년 2월이 되면 딱 15년이 됩니다.
 
M: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네요?
 
W: 그 전에도 정부가 과학기술 입국 하에서 많은 연구비를 투자 했지요. 하지만 이제 KISTEP이란 이름으로, 독립적으로 기획과 평가를 하는 기관이 있다는 것은 15년이 되었다는 말씀이구요, 저희가 여러 가지 일을 했지만 가장 큰 것은 계획을 잘 잡아야 하는 거잖아요. 경제개발기본계획이 있었듯이, 과학기술분야에 있어서 과학기술기본계획을 가지고 큰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M: 외국과의 국제 협력도 많이 강화하실 것 같은데요. 선진국에서 배울 것도 있고, 우리보다 못한 나라들에게도 가리키면서 배울 수도 있고요. 국제 협력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W: 정부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도 많은 것이 있고, KISTEP은 과학기술정책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으로써, 여러 나라의 과학기술정책기관과 협조했었고, 그중에서 저희가 참 보람 있게 느꼈던 일이 최근에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개발도상국이 한국이 모델이 되고 있다는 것을 잘 아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신생 독립국으로써 최초로 개발을 받았던 나라에서 개발을 주는 나라로 되지 않았습니까. 그런 면에서 아프리카나 또는 여러 가지의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미 오래전부터 발전되었던 미국이나 유럽 같은 나라보다 아무것도 없었던 한국이라는 모델이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말레이시아에 있는 과학기술혁신센터와 협력을 해서 지난 5년 동안 과학기술 관련 일을 하는 개발도상국에 정책 결정자를 초청해서 우리가 어떻게 과학기술을 발전시켰는지, 앞으로 그 나라에 맞게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정책 교육을 했었습니다. 향후 5년도 지속적으로 하려하고 있고…….
 

내레이션:

매년 10대 미래 유망 기술을 발표하는 키스텝, 그렇다면 10대 유망기술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
첫 번째로 키스텝은 웹 검색 분석을 통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주요 트렌드를 발굴하고 미래 한국 사회에 대한 파급 효과까지 고려해 핵심 트렌드를 선정한다. 그리고 이 트렌드를 분석해 향후 10년 동안 기술 개발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후보군으로 선정한다. 이후 마지막으로 각 후보의 경제, 사회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미래 유망기술로 선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2013년 10대 미래유망기술은 무엇일까? 올해 키스텝이 발표한 10대 미래유망기술은 신경줄기세포 치료기술, 나노바이오 의료센서, 대화형 자연어 처리기술, 생체신호 인터페이스, 초고속 유전체 해독기술, 무인자율주행 자동차, 분자영상 질병진단기술, 라이프케어 서비스 로봇, 근력지원 로봇 수트, 실감형 스마트워크다. 이 중 신경 줄기세포 치료 기술은 환자의 피부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채취해 배양한 후 신경줄기 세포를 손상된 뇌에 이식시켜 치료하는 기술이다. 고령화 사회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현재 치료법이 없는 병에 대해 근본적 치료가 기대된다. 근력지원 로봇 수트도 인기를 끈다. 신체 골격과 비슷하게 생긴 로봇 수트를 고령자나 장애인이 착용한다. 그리고 착용자의 근육에 들어오는 신경의 전기적 신호를 순간적으로 감지해 수트가 작동한다. 약한 고령자나 장애인의 활동 영역을 확대시켜주는 기술이다. 가장 빠르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은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이다. 운전자 없이 센서, 카메라와 같은 장애물 인식장치와 GPS 모듈이 도로 환경에 맞춰진다. 그리고 자동차 스스로 제어기능을 갖고,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기술이다. 이는 일반용뿐 아니라 고령자, 장애인, 산업용 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될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도 10대 유망기술은 향후 기술의 발전이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찾아내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렇듯 예측하고 과학기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점이 과학기술 발전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M: 17조 예산으로 다시 얘기가 돌아가서요. 얼마나 큰돈입니까. 이것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초석이 다져지느냐 안다져지느냐 하는 그런 중요한 예산이거든요. R&D예산이 효율적으로 잘 쓰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이 있을까요?
 
W: 잘 쓰기 위해서는 기획을 잘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기 위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어떤 과학기술 기본계획을 잘 세우고 미래 기술을 예측하고 미래 사회에 어떤 이슈가 중요할 것인가. 예를 들어서 우리 고령화 사회에서는 스마트 에이징이라는 분야, 헬스 케어, 에너지문제, 식량, 기후변화와 같은 이러한 중요한 아젠 다에 맞추어서 우리가 어떤 분야를 연구할지 기획을 잘 하는 게 중요하고, 모든 것에 잘할 수 없으니까 인적 인프라나 국가적 자원에서 어떤 부분을 선택과 집중할지를 맞추어서 투자하고, 집행이 된 뒤에 평가하고 그 평가가 선순환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하구요. 지금은 일자리가 제일 중요하지 않습니까.
 
M: 청년 실업자들 문제가 심각하죠.
 
W: 과학기술 지식이 만들어진 다음에 그것들이 창업으로 연결되고, 신산업이 만들어 진 뒤 커져서,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며 경제성장을 일으키고, 그러한 부가가치가 다시 또 연구 개발을 하는 과학 기술 혁신의 선순환 주기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 연구개발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되고, 우리가 말로만 산학연 했는데, 지금처럼 창업이 중요한 이때에 산학연을 개방형으로 해서 혁신할 수 있는 활성화 할 수 있는 R&D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M: 창조경제 시대에는 과학기술 추진 계획도 거기에 맞춰져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데, 사실 창조경제라는 것에 대해서 아직도 이해를 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거든요. 그런 것을 어떻게 접목시킬 수가 있을까요?
 
W: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지난여름 3차 과학기술 기본 계획에도 창조경제를 어떻게 실현해야 될지 큰 그림이 나와 있고, 그 중에 이 자리를 빌어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가장 중요한건 사람입니다. 창조경제에 있어서도 창의적 인재가 잘 길러질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혁신하고 그 사람들이 나아가서 내가 과학기술을 가지고 정말 좋은 일을 해서 나 자신도 행복해지고 나 스스로도 발전하고 또 국가가 발전할 수 있다는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이 창조경제 실현을 통해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 얼마 전에 KISTEP에서 그런 자료를 발표하신 걸 제가 봤는데, 2020년까지 과학기술분야의 박사급 인력이 만 2천명이나 부족하다고요? 그렇게나 많이 모자랍니까?
 
W: 석사 급은 과잉 공급이 되고 있는데, 박사급의 인력이 부족한 것에 있어서 질적인 재고가 많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과학 기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들이 앞으로 창출돼야 되고, 특히 해외에서 우리나라 한국인 출신 과학 기술자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많은 인재들이 한국에서 좋은 연구 개발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그러한 바람을 일으키는 게 중요할거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단발 적으로 과학기술 분야 인재들이 왔지만, 이제 해외의 세계 모든 인재들이 모여서 연구 개발과 교육을 하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과학 기술 지식을 만들고, 새로운 산업을 일으킬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지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인재양성 부분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화두가 될 것 같습니다.
 
M: 창조경제 뿐만 아니라 무슨 일을 하던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창의적인 인재라는 것이 말도 어렵고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이 많거든요.
 
W: 저도 뭐 사실은 대학에서 오랫동안 가르쳤었고, 자녀를 키우면서도 교육이 제일 중요한데, 정부 정책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교사 또는 교수가 가장 중요한데, 그 부분에 있어서 전형적인 전환을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M: 만 2천여 명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 미래를 끌어갈 것인가. 지금까지도 과학기술로 이만큼 먹고 살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W: 일본을 예로 들면, 인구로는 서너 배가 되는데 과학기술과 같은 전분 분야의 우수한 인력은 열배나 됩니다. 중국은 거의 백배 가까이가 되는 상황이니까 그런 면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작은 이 인구를 가지고 지금 이상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가 되어서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각자가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국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M: 제가 감동 깊게 보는 것 중 하나는 ‘미래 10대 유망 기술’과 같은 것은 어떻게 연구하시는 것입니까?
 
W: 아무래도 전 세계적으로 어떤 부분이 필요할지 미래가 어떻게 될 지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가 있어야 하고, 저희가 각 나라의 과학기술동향, 산업동향 등을 통해 최근에는 전략적으로 매년 1~2개의 유망기술을 뽑아 집중적인 기술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M: 언론을 통한 발표에 대한 소감과 피드백을 많이 받으시겠어요.
 
W: 이러한 기술예측, 미래희망을 통해서 키스텝이 이런 것을 하고 있구나.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M: 내년(2014년) 계획,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 주시죠.
 
W: 일자리도 없고 어르신들은 조기 퇴직을 하셔서 할 일을 잃고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데, 지난 10여 년 동안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정체돼 있습니다. 그래서 돌파구를 만들어서 2만 불 시대를 넘어서, 3만 불, 4만 불시대로 가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결국 과학 기술입니다. 과학 기술 중심이 되어서 새로운 연구 개발을 하고, 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있어서 이러한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하는 브레인으로서 명실상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저희 기관의 목표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우리 구성원과 함께 또 서로 행복한 가운데 각자의 장점을 살려, 각자의 역할을 극대화해서 과학기술 전문기관으로써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하고자 합니다.
 
M: 아무쪼록 세우신 계획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감사합니다.
 
W: 예, 감사합니다.
 

 
M: 대한민국 성장 사에 있어서 과학기술은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 말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사랑, 우리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인물포커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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