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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제1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대학의 혁신 패러다임

  • 등록자강보람
  • 등록일2014-03-12
  • 조회수3,101
첨부파일
  • jpg 첨부파일 KISTEP 수요포럼-1.jpg (142.26KB / 다운로드 1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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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12일 오전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대학의 혁신 패러다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박영아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KAIST 이광형 미래전략대학원장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말 : 박영아 원장
 

이광형 교수는 ‘교육-연구-창업의 3위1체: 대학의 혁신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1990년대 초반 책상 벤처의 출현에서부터 대학 패러다임의 변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학창업 활성화를 위한 7대 정책제언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 이광형 교수
 
이 교수는 7대 정책제언으로 창업·기업가정신 교육, 대학·교수 평가제도 개선, IP발굴·보호·육성강화, 기술평가·기술거래 활성화, 성실실패 인정 및 연대보증 제도 개선, 자금조달·창투사 전문화, 스톡옵션 제도 개선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대학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학점이 인정되는 창업 강좌를 개설하고 창업경진대회, 대학생 창업 성공사례 포럼과 같은 창업관련 이벤트 및 동아리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공별·수준별로 대학의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적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구축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정부의 대학·교수 평가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 정부의 지나친 SCI에 의한 대학평가를 칡덩쿨에 비교하며 창업실적을 대학·교수 평가의 중요 기준으로 평가지수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 요건에 특허등록, 저서창작 등을 논문과 대등한 수준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밖에 우수 창업자에 대한 연대보증 면제, 실패 후 평가를 통해 성실실패 창업자 선별 및 연대보증 면제와 같은 연대보증 제도 개선, 소액 투자자 참여 문화 확대, 기술료 개선, 스톡옵션 제도 개선 등을 제언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기종 KISTEP 사업조정본부장 주재로 김성환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장, 이종태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장, 손병호 KISTEP 본부장이 패널토론에 참여해 창조경제 시대의 대학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패널토론

김성환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은 "현재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의 대부분은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졸업자라며 공부와 창업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학생들에게는 큰 부담"이라고 설명하며 창업 활동을 학점이나 논문등으로 인정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태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장은 "우리나라에서 학교는 교육을 하는 기관이라는 인식이 강해 기술이전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병호 KISTEP 미래전략본부장은 “우리나라 벤처창업의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기술이나 혁신기반이 아닌 생계형 창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대학창업을 늘리기 위해서는 창업자의 도전의식,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업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KISTEP은 과학기술 정책이슈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수요포럼을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제2회 KISTEP 수요포럼은 오는 26일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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