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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KISTEP 제8회 수요포럼 개최...창조경제시대의 대학교육 혁신방안

  • 등록자김조희
  • 등록일2014-07-16
  • 조회수2,507
첨부파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7월 16일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창조경제시대의 대학교육 혁신방안’을 주제로 제8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창조경제시대 대학이 처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포럼은 박영아 KISTEP 원장의 주제발표, 그리고 오세정 서울대 교수와 이희국 LG그룹 기술협의회 의장·사장이 참여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영아 원장은 “지난 40년간 대학은 우수한 인적 자산과 지식을 생성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환경 변화로 인해 대학혁신에 대한 요구가 거세다”며, “이제는 대학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는 동시에 대학 지식의 사회적 기여를 높여 창조경제 전진기지로서 제 역할을 다 하기 위해 근본적인 해답을 고민해봐야 할 때”라고 강의의 취지를 밝혔다.
 

 
박 원장은 대학가에서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이 실종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논문이나 특허가 양적으로는 늘어나고 있으나 질적 활용도는 점차 떨어지고 있음을 밝혔다. 구체적인 대학교육 혁신방안에 대해서는 ▲대학 본연의 역할 회복, ▲자율성 중심의 대학별 특성화 전략 마련, ▲일관된 고등교육 정책 및 대학정책의 장기 로드맵 마련, ▲대학예산지원 방식의 변화, ▲대학지식의 사회적 기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정부는 일방적으로 혁신을 강요하지 말고 변화의 핵심주체인 대학과 소통하면서 대학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일관된 정책 추진과 예산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자로 나선 오세정 서울대 교수는 “BK21 사업으로 대표되는 대학재정지원사업은 과거 도입 초기에는 대학발전에 도움이 되었지만 이제는 학문의 다양성과 질적 수월성을 감안해 근본적으로 그 틀을 바꿔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희국 LG그룹 기술협의회 의장은 기업의 입장에서 바람직한 산학협력 추진방향에 대해 10년 후를 내다보는 기초연구를 대학이 담당해 줄 것과 기초연구를 추진하더라도 향후 성과물의 활용 방안, 기업의 활용도, 상업화 여부 등을 조금이라도 초기부터 고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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