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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미래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리더십'... 제14회 KISTEP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김조희
  • 등록일2014-11-26
  • 조회수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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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11월 26일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미래과학기술인재양성을 위한 융합리더십’라는 주제로 제14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분야의 미래인재 육성 정책 수립에 있어 잠재적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소통능력과 융합리더십에 대해 고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모바일융합과 교수의 주제발표와 문규학 소프트뱅크 코리아 대표,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 실장의 패널토론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에 앞서 “인간은 복잡한 상황을 견디기 어려울 때 문제를 하나씩 분리해 따로 이론을 만들어내려는 속성이 있다. ‘따로 떼어내려는 속성’ 때문에 융합요소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융합의 필요성을 밝혔다.

정 교수는 ‘융합의 시대, 그리고 융합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었다. 그는 ‘메디치 효과’를 예로 들며 “오랜 시간이 지나면 필요성에 의해 융합이 저절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리더십'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을 때 더 나은 결과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그는 리더가 일의 전반을 파악하여 보편적 이해관계를 조율할 때 비로소 융합이 이루어진다며 이를 ‘융합의 리더십’이라고 설명하며 ▲소통능력▲통찰능력▲결정능력을 지녀야 리더십이 발현된다고 제언했다.

정 교수는 “전술을 선택하고 실행할 때 사람들과 원활하게 소통해야 하는 것이 소통능력이 중요한 이유다. 또한 훌륭한 리더는 세부적인 전문지식을 갖추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포괄적 지식을 갖춰야 한다”면서 통찰능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모든 능력이 이루어졌을 때 ‘결정’할 수 있는 리더십이야 말로 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리더십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문규학 소프트뱅크코리아 대표는 게임을 예로 들며 게임을 자체가 ‘융합’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임을 만들려면 디자인, 스토리,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것은 물론 이용자의 심리까지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융합된 것이 바로 게임이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표는 또 ‘알리바바’는 자체기술은 없지만 훌륭한 인력과 융합능력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 실장은 현재 ICT가 많은 분야로 녹아들고 있다면서 변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세가 ‘융합’의 자세라며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염 실장은 융합적 인재로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전문지식도 필요하지만 가치관을 융합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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