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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KISTEP, 수요포럼 종합 행사 개최...“창조경제 어디까지 왔나”

  • 등록자정민영
  • 등록일2014-12-18
  • 조회수1,773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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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12월 1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창조경제 어디까지 왔나 - 창조경제 실현의 현재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올 3월부터 KISTEP이 15회에 걸쳐 진행해온 수요포럼을 종합정리하고 향후 새로운 정책이슈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포럼은 박영아 KISTEP 원장의 개회사와 KISTEP 수요포럼을 총정리하는 변순천 KISTEP 사업조정본부장의 발표에 이어, 2명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변순천 본부장은 올해 수요포럼을 정리하며 내년에는 X연구 프로젝트, 과학기술 외교, 창의융합인재 양성정책 등 최신 과학기술 이슈를 고려한 행사 주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헬스케어 벤처기업 네오펙트의 반호영 대표는 ‘네오펙트 창업스토리를 통해 본 우리나라 창조경제 환경’을 주제로 창업 후 4년간의 치열했던 생존스토리를 소개했다. 발표를 통해 반호영 대표는 “벤처기업이 투자도 못 받고, 정부과제도 떨어지면 남은 건 이제 품을 파는 일, 즉 용역을 받아 기업을 유지하는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 대기업에 줄을 서고 기술과 몸을 팔아서 용역을 통해 돈을 벌어서 내 제품을 만들 꿈을 꾸지만 대기업은 절대로 이익을 낼 수 있게 허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손해가 나지 않으면 다행이고 제품 개발의 꿈은 저 멀리 날아간다. 용역과 제품개발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많은 스타트업이 생각하지만 절대 양립할 수 없는 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매출이나 수익 등 스타트업의 과거 혹은 현재를 보고 투자하는 반면 미국은 비즈니스 모델, 기술력, 창업자의 능력 등 스타트업의 미래를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과학기술지주(주)의 김영호 대표는 과기특성화대학(KAIST, DGIST, GIST, UNIST)이 출자해 올 8월 출범한 미래과학기술지주의 운영현황과 향후 역할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김영호 대표는 미래과학기술지주는 향후 기술사업화, 자회사 투자에서 나아가 기술사업화 전문펀드 결성 및 운용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전문가 패널 토론 시간에는 좌장인 박영아 KISTEP 원장을 비롯해 문길주 KIST 前원장, 이광형 KAIST 미래전략대학원장, 김상훈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정철민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부 부부장, 한정호 YTN사이언스 편성기획팀장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광형 교수는 “창업실패시 사회적 지원을 통해 창업의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해줘야 하며 신생 벤처기업에 우수한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스톡옵션 제도를 활성화시켜야한다”고 말했다. 문길주 전임 원장은 “창조경제는 성과를 따질 시점이 아니라 여전히 시작 단계다. 새로운 성장판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지 양적 성과 내세우기에 급급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을 찾은 박상일 파크시스템즈 대표는 “융자를 투자로 위장한 소위 ‘무늬만 투자’가 없도록 해야 한다. 창조경제와 혁신은 결국 모두 기득권과의 싸움이다. 갑을 모두 행복한 동반성장을 하려면 공정거래 기반이 강하게 조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박영아 KISTEP 원장은 “내년에도 KISTEP 수요포럼을 통해 다양한 과기계 정책 이슈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할 예정이며 좀 더 다양한 관련인사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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