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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UN 포스트-2015 발전 아젠다 : 우리의 대응방안과 과학기술의 역할’... 제23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이승아
  • 등록일2015-05-06
  • 조회수1,928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5월 6일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UN 포스트-2015 발전 아젠다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과 과학기술의 역할’을 주제로 제23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전 지구적 문제로써 미래 세대를 배려하는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인 ‘인류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박영아 KISTEP 원장의 개회사와 양수길 UN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한국대표의 주제발표 그리고 손혁상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교수, 강상인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태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전문위원의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수길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UN 포스트–2015 발전 추진체제 어젠다 실현을 위한 한국의 대응전략과 연구 과제를 제시하며 저탄소녹색창조경제를 위한 과학기술계의 역할로 ‘심층저탄소화’방안 모색과 글로벌 RDD&D 협력 추진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대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란 인구증가와 경제성장으로 파행되는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과 공존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자 하는 국가별 종합적 행동 및 글로벌 협력 어젠다로써 총 17개 목표와 169개의 세부목표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또한 UN의 지속가능발전 어젠다 추진동향에 부응해서 세 가지 과제를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첫째, 우리나라의 지속가능발전 종합목표를 설정하여 효과적 추진체계를 정립하고 둘째, 개발협력 어젠다를 도출하며 셋째, SGDs에 맞춘 구체적 기술을 선별하여 자원의 효율화 등 다양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양 대표는 ‘녹색성장’ 개념을 강조하며 “지속가능발전의 실천전략으로서 심층저탄소화 방안은 매우 중요하다”며 "‘저탄소녹색창조경제연구회’의 구성과 운영 등 과학기술분야 개발협력과제에 대한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손혁상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교수는 “SDGs의 17개 목표 중 11개 목표에서 과학·기술에 관한 세부목표가 포함되어 있으며, 169개 세부목표 중 약 21개(약 12%)가 과학·기술 관련”이라고 밝히며 “2001년에는 전무했던 과학·기술이 주요 아젠다로 등장함에 따라 국제개발협력에 있어서 과학기술분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상인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세기 글로벌 시장경제를 이끈 산업화의 원동력이었던 기술진보는 자원고갈과 환경악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담보해야하는 새로운 도전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Post 2015 시대를 맞는 우리나라 국가기술정책연구기관의 우선 과제 중 하나로 선진국과 개도국의 과학기술 공유 및 확산에 초점을 맞춘 SDGs 17개 이행목표와 관련된 기술적 요소들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대응 방안이 함께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태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전문위원은 “우리나라 경제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에너지 및 환경 분야의 덧붙여 신사업창출을 위한 과학·기술 활용 차원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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