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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창조경제시대의 기술무역 수지 극복방안... 제27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김지주
  • 등록일2015-07-01
  • 조회수2,443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7월 1일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창조경제시대의 기술무역 수지 극복방안’을 주제로 제27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의 취약 부분으로 꼽히는 기술무역 수지의 현황과 이슈를 살펴보고 관련된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박영아 KISTEP 원장의 개회사와 정윤세 단국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 그리고 백은영 충남대학교 교수, 이승호 ㈜델타텍코리아 대표이사, 박천일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의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윤세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기술무역수지의 전반적인 현황을 살펴보고 기술무역지표의 국제 비교를 통해 기술무역수지 적자의 원인과 문제점을 부석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기술무역의 개선방안 및 향후 과제를 발표하였다.
 
 
정 교수는 “우리나라의 무역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중국의 부상과 EU의 양적완화 등으로 인해 수출환경이 악화되면서 한계에 직면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이어 정 교수는 양적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기술무역 수지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상품무역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 기술혁신과 산업간 융합을 통한 산업구조의 고부가가치화와 상품무역 고도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 교수는 우리나라 기술무역현황의 국제지표 비교를 통해 상대적으로 뒤쳐진 기술무역규모 및 기술무역적자의 원인을 설명하고,  주요 선진국의 기술무역수지 개선사례를 바탕으로 해외직접투자 및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정 교수는 기술무역수지 개선방향 및 과제로 ▲기술무역수지 적자에 대한 인식 전환 ▲첨단산업기술 독자개발로‘탈추격형’기술수출모델 구축 ▲과학기술 R&D 예산 및 투자배분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 ▲기술중개시장 활성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정책 및 로드맵 구축 ▲하이테크기술제품 활성화를 위한 기술혁신 강화 ▲무형자산 투자 활성화 ▲기술무역 통계조사 분석방법 개선을 꼽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백은영 충남대학교 교수는 “기술무역수지 적자의 가장 큰 비중은 특허부문이며 원천특허확보뿐만 아니라 후속특허의 중요성도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또한“기술무역에 대한 무지 및 정보부족, 특허포트폴리오의 전략 부재 등의 문제점을 기술무역관련 프로세스를 갖춘 대학교육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 또한 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호 ㈜델타텍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술중개시장의 활성화를 강조하며 “기술상품화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파트너에 대한 정확한 이해, 기술무역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천일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국가R&D기술의 상업화뿐만 아니라 기술의 해외수출 연계 고리가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하며 “중소연구기관 대상의 교육 및 기술무역과 상품무역관의 연계성을 구축함으로써 기술수출의 기업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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