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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인공지능이 열어갈 기술혁명의 시대'··· 제45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이승아
  • 등록일2016-06-01
  • 조회수2,309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6월 1일(수),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이 열어갈 기술혁명의 시대’를 주제로 제45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의 맞이하여 인공지능의 의미와 변화를 노동, 산업, 시장 등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인공지능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포럼은 황지호 사업조정본부장의 개회사와 이승민 ETRI 미래사회연구실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박성기 KIST 로봇연구단 책임연구원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승민 ETRI 미래사회연구실장]

 
이승민 실장은 주제발표에서 “산업혁명 후 20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나온지 60년 만에 IT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DNA(Data, Network, Algorithm)의 양적 변화가 질적 변이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승민 실장은 "인공지능을 기술혁명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지금까지 기술 발전은 한 국가, 한 기업에만 영향을 끼쳤지만, 인공지능은 전 국가, 전 영역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규모는 작지만 변화의 흐름을 읽고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눈을 가진 디지털 제국기업을 알고 대처해야 하며 새로운 변화의 대폭발이 또한 대멸망을 이끌 수 있다는 측면에서 대비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지정 토론에서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인공지능 관점에서 텍스트 중심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Iot, 센서, 로봇, 무인차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세계의 데이터들이 이제 생성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인류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인공지능 기술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시각에서 고용, 윤리, 법 등과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일 (주)솔트룩스 대표이사]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IBM, 구글 등이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투자하는 규모는 3~60조 원 규모로, 민간과 정부를 합쳐 2,000억 원대 정도의 투자가 이뤄지는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개발은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며 "데이터가 중심인 인공지능 기술에서 산학연 모두가 힘을 합쳐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공통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분야를 기존의 경쟁력 있는 산업과 연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이지, 데이터 확보에 있어서 개인정보활용에 대한 규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등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성기 KIST 책임연구원]
 
마지막 지정 토론자인 박성기 KIST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 이슈를 결과론적인 ICT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말고 신경과학-인지과학-지능로봇-ICT 등의 축으로 연결되는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통합적으로 보는 관점이 가져야 한다"며 "지능에 대한 기초적 이해, 다부처 협업에 의한 인공지능 연구, 인공지능 응용 등으로 나눠 정부의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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