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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제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 모습과 일자리’는?...제51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이승아
  • 등록일2016-08-24
  • 조회수2,713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8월 24일(수),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 모습과 일자리’를 주제로 제51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월 WEF는 '일자리의 미래(The Future of Jobs)' 보고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의해 2020년까지 전 세계 710만개 일자리가 사라지고 컴퓨터와 수학, 건축 및 공학 분야에서 2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럼은 황지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사업조정본부장의 개회에 이어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원 원장의 주제발표, 신미남 (주)두산퓨얼셀 사장, 장윤종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정재 KISTEP 인재정책실 실장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곽재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은 디지털 혁명인 만큼 '선견성과 전략성', '다양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곽 원장은 "로봇의 보급은 양날의 검"이라며 "기존 고용은 감소하겠지만 신규 노동 수요가 생길 수 있다"며 "현행 제도에서는 신규 업무와 직종으로 인재가 이동하는 게 어려운 만큼 노동자의 능력 개발과 고용 시장의 유연성을 향상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신미남 (주)두산퓨얼셀 사장]
 
지정 토론에서 신미남 (주)두산퓨얼셀 사장은 "기업의 입장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조직 차원의 학습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을 단순히 생산 자동화로 인식하는 기업의 관점, 노동 시장의 변화에 대해 인식이 더딘 개인의 관점이 개선돼야 한다"고 했다. 신 사장은 "범국가적 전문인력을 수급할 계획을 수립하고 국민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홍보해야 하며, 1인 기업과 프리랜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윤종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윤종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 사회에서는 연결(connectedness)이 사회의 새로운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조직이나 공공 조직의 형태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측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랜서 형 일자리와 개성과 창의력이 실현되는 일자리가 주목받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정재 KISTEP 인재정책실 실장]
 
이정재 KISTEP 인재정책실 실장은 "과거에도, 지금도 일자리 변화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서 새로울 것이 없지만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 전망이 새롭게 느껴지는 이유는 변화의 방향과 속도에 대한 체감이 과거와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실장은 또 "과거에는 기능적 역량을 기술로 대체해 생산성을 제고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과거 지식 기반 역량 중 일부도 기술로 대체될 것"이라며 "지식 보유 자체보다 통찰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복합적 문제 해결 역량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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