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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지속가능성장의 열쇠, 미래 에너지와 에너지 신산업···제54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고아라
  • 등록일2016-10-20
  • 조회수2,379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10월 19일(수),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지속가능성장의 열쇠, 미래 에너지와 에너지 신산업’을 주제로 제54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세계적으로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래 에너지원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에너지 신산업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포럼은 황지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사업조정본부장의 개회에 이어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의 주제발표, 강동환 한국서부발전 팀장, 노재형 건국대학교 전기광학과 교수, 김대경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이유수 실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까지 세계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투자가 총 12조 3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글로벌 신(新)기후체제 출범으로 에너지 신산업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경제성장 동력화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래의 주 에너지원인 신재생에너지원의 활용과 소비자의 역할 변화를 통한 프로슈머화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개척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을 통한 플랫폼 기반의 자율적 에너지 거래와 효율적인 자동제어 시스템의 구축이 확대됨으로써 정보통신기술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한 우리나라는 에너지 신산업 관련 시장을 선점할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현재의 에너지 산업은 가격 규제, 정보 독점화 등 전통적 규제체계가 유지되고 있어 새로운 사업 및 산업 창출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 한다”며 “에너지 신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에너지 규제체계를 개혁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고 말했다.

 
[강동환 한국서부발전 팀장]
 
지정 토론에서 강동환 팀장은 “정부는 에너지 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신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률, 조례, 지침 등 규제 완화와 경제성 확보를 위한 관련 제도의 보안이 필요하다”며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제고를 위한 정부 및 관련기관의 투자 확대와 신재생 전문 인력 양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노재형 건국대학교 교수]
 
노재형 교수는 “우리나라는 요금규제를 받는 단일 판매사업자가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규제를 받는 사업자는 의사결정에 있어 항상 정당성을 요구받기 때문에 공격적인 또는 모험적인 신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단기적으로 완전히 시장을 개방하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사업자들이 자유롭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시장 형태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경 한국전기연구원 책임연구원]
 
김대경 책임연구원은 “현재 에너지 신산업은 IT, DER(Distributed Energy Resources), Microgrid, P2P Transaction 등의 기술에 기반을 둔 새로운 포트폴리오 요구되고 있으며 IoT, AI, Blockchain 등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응용분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에너지 신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 정교한 기술개발 포트폴리오 구성 ▷ 제도 개선을 통한 산업 리드 ▷ 부처 간(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연계 및 역할 분담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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