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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중국의 대약진: 한국의 기회인가, 위기인가?...제89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김지주
  • 등록일2018-08-22
  • 조회수1,685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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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8월 22일(수), 양재동 국제회의실에서 ‘중국의 대약진: 한국의 기회인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제89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의 경제 및 기술 발전에 따른 우리나라의 상황변화를 살펴보고, 과학기술계의 현실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포럼은 김상선 KISTEP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병서 중국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은영 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양철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연구교수, 이장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초청선임연구위원, 권현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고위공무원단의 패널토론과 참석자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병서 중국금융경제연구소 소장]
 
 
전병서 소장은 발표에서 “중국의 발전을 냉정하게 보아야하며, 시진핑 주석의 19대 당대회의 보고에서 언급한 '신강미소(新强美消)'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업경제에서 디지털경제로,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의 패권 변화를 언급하며, “중국은 '일대일로' '인터넷+a(알파)' '대중창업·만인혁신' '중국제조2025' 전략을 가지고 분야별 급성장을 해나가고 있다. 최대공유경제의 메카인 중국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한국이 기술격차 부문은 선도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시장점유율은 중국이 앞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한국의 대중국전략으로서 “중국을 이기는 것에 목숨을 걸지 말고 중국의 결핍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전 소장은, 한국의 대중국 방략으로 반도체를 최종병기라고 언급하고, 동시에 노인인구변화와 인체패스워드의 활성화를 사례로 들며,  IT와 Bio 융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은영 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양철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연구교수
권현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고위공무원단, 이장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초청선임연구위원 ]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이은영 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위험과 기회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며 우리나라가 무역흑자에만 의존하지 않고 금융의 경쟁력도 키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양철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연구교수는 인공지능의 안면인식 기능과 빅데이터를 강조하며 “첨단과학기술의 거버넌스 변화에 따른 산업화와 과학기술의 협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장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초청선임연구위원은 “IT와 융합문제는 global supply chain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가 주요 요인이 될 것이며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권현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고위공무원단은 BBH (Beauty, Baby, Health) 분야를 예시로 들며, “기업은 중국과 협력 할 수 있는 분야를 대비하고 정부는 규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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