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상단배너 0
홍보관 과학기술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기획 평가 전문기관 KISTEP

홍보관

KISTEP 수요포럼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R&D 혁신 방향’...제95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김지주
  • 등록일2018-11-21
  • 조회수1,347
첨부파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11월 21일(수), 양재동 국제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R&D 혁신 방향’을 주제로 제95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R&D 혁신의 국내외 유형 및 변화 추이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지역혁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과학기술정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펼치고자 마련됐다.

 


▲ 김상선 KISTEP 원장
 
포럼은 김상선 KISTEP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민철구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의 발표에 이어, 조정일 대구테크노파크 센터장, 양시영 전북대학교 교수, 김민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소장의 패널토론과 참석자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민철구 교수는 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은 지역혁신의 새로운 기회다”라며, “초지능·초연결 시대에는 기초과학 연구가 재조명되고 개방형 연구개발과 함께 과학기술의 사회적 책무가 중요시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민철구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민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지역혁신을 연계하여 설명하며 지역 주도 혁신의 조건으로 첫째, 과학기술과 R&D가 주도하는 지역혁신 체제 둘째, 지역 특유의 미래기술 및 신산업의 선제적 발굴 셋째, 투자-우수인재-성과창출-확산의 선순환 구조 창출을 꼽았다.
 
이어, 기술혁신, R&D 투자확대를 통한 신산업 창출 및 지역혁신을 추진한 글로벌 국가와 부산의 현황을 사례로 들며 “과학기술이야 말로 지역혁신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써 ▲미래를 위한 R&D 투자, ▲우수 인재의 집적, ▲도시전체의 혁신클러스터화, ▲과학기술 문화의 내재화 등 과학기술 중심의 지역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과학기술 정책과 현황을 R&D투자, 인력, 인프라 및 성과로 구분하여 설명하며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과 지역 R&D투자 및 성과는 여전히 격차가 높으며, 지역 주도적 R&D 기획 및 관리역량의 미흡으로 인한 투자 실효성 부족이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민교수는 “지역혁신 정책의 진정성, 혁신 지원수단의 혁신, 지역의 성공사례 확보를 통한 선순환 사이클 획득 등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 정책의 혁신을 추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조정일 대구테크노파크 센터장, 양시영 전북대학교 교수, 김민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소장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조정일 대구테크노파크 센터장은 “저출산·고령화·인구유출 문제에 직면한 지역 입장에서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지역혁신역량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며 지역 혁신 주체별 자체 역량 강화 및 국가 차원에서의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시영 전북대학교 교수는 지역 주도의 R&D혁신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지역혁신 및 과학기술진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며, 더불어 지방정부 주도형으로 지역혁신사업의 변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민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센터소장은 지역 주도적 R&D 혁신의 제한점을 설명하며 ”리빙랩의 활용을 통해 지역별 특화된 현안에 대한 R&D 측면의 해결 방안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콘텐츠 정보책임자

  • 담당부서 대외협력홍보팀
  • 담당자 이동욱
  • 연락처 043-750-2348

포토뉴스 QR코드 https://www.kistep.re.kr/menu.es?mid=a10202010400

배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