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EP은 의료 로봇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의료 로봇의 발전 방향과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제132회 KISTEP 수요포럼 "로봇이 바꾸는 미래 의료 현장"을 주제로 4월 14일 (수) 개최했다. 이번 수요포럼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외부 참석자 없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으며, KISTEP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다시보기)https://youtu.be/y90W1QOxADk

김상선 KIST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의료용 로봇 시장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

발제에 나선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는 국내 의료용 로봇 시장의 동향을 소개하고 디지털 헬스산업의 흐름과 디지털 의료 실현을 가로막는 방해 요인들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변순천 KISTEP 본부장의 진행으로 권동수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소장, 송원경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장, 정성현 큐렉소 부사장이 참여하여 의료용 로봇 시장 발전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