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EP은 6월 3일(목) 서울 엘타워에서 제3회 국가기술혁신체계(NIS) 정책 콜로키움 : NIS의 개방성 제고방안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산학연 주체의 탈동조화 현상을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으며, KISTEP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김상선 KISTEP 원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에서도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산학협력 현장에는 많은 숙제들이 있다”며, “근본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어떤 제도를 어떻게 바꿔야하는지 이번 콜로키움이 우리나라 산학협력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제 시간에는 첫 번째로 정동덕 KISTEP 정책위원이 ‘국가혁신체계의 개방성 제고를 위한 주요 이슈’에 대해 발제하고, 두 번째로 박태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기업 멤버십 기반 산학협력모델’을 주제로 발제했다. 마지막으로 이지훈 기술지주회사협회 사무국장이 ‘산학연협력 기술지주회사 제도현황 및 효율성 개선방안’을 소개했다.

패널토론은 손병호 KISTEP 혁신전략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남궁문 원광대학교 교수, 남상용 경상대학교 교수, 목승환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 지건열 전북지역연합기술지주회사 대표가 참여하여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