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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정부R&D 예산안 권역별 설명회」 개최
- 등록자김지주
- 등록일2025-09-25
- 조회수6,00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정부R&D 예산안 권역별 설명회」가 9월 26일(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공유하고, 산·학·연 연구자 및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남권(22일), 호남권(24일), 수도권(26일), 충청권(30일)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경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은 기조 설명에서 “2026년도 정부 총지출은 약 730조 원으로, 이 중 R&D 예산은 35조 3천억 원 규모”라며 “올해(29조 6천억 원) 대비 약 21.4% 증가한 것으로, 최근 30년간 유례없는 대폭 증액”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예산 삭감으로 연구 현장이 혼란을 겪었던 만큼, 앞으로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서경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
이어진 발표에서 우명순 과학기술혁신본부 생명기초조정과장은 내년도 예산안의 10대 중점 투자 분야를 소개했다. 정부는 △기술주도 성장(인공지능, 에너지, 전략기술, 방산, 중소벤처)과 △모두의 성장(기초연구, 인력양성, 출연기관, 지역성장, 재난안전) 두 축으로 투자를 추진한다. 특히 △AI 분야 2조 3천억 원(106% 증액),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2조 6천억 원(19% 증액), △국방 과학기술 3조 9천억 원(25% 증액), △중소·벤처 혁신 3조 4천억 원(39% 증액) 등 주요 분야 예산이 크게 늘어난다. 이와 더불어 R&D 투자의 효과성 강화를 위해 △부처 간 협업으로 시너지 확대, △전문적 컨설팅으로 기획력 제고, △예산 심의 시스템에 AI 도입 및 활용이 추진될 계획이다.

▲ 우명순 과학기술혁신본부 생명기초조정과장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지역 편중 문제와 지난해 삭감 사업의 보완 여부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 측은 “지역 자율형 R&D를 도입해 권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지난해 타격이 컸던 분야는 신규 사업을 통해 보완했다”고 답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관계자는 “과학기술 연구자가 존중받고 미래를 바꾸는 투자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6년도 정부R&D 예산안 권역별 설명회 질의응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