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EP 발간물
통계브리프
KISTEP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연감을 바탕으로 한국의 국가경쟁력 현황과 과학기술 관련 부문을 심층 분석한 『2026년 IMD 세계경쟁력 분석』 브리프를 발간했습니다.
2026년 IMD 국가경쟁력 종합평가 결과, 한국은 전년 대비 6단계 상승한 21위에 위치했습니다. 4대 부문별 순위를 살펴보면 기업효율성(34위, ↑10)과 인프라(15위, ↑6) 분야의 순위가 대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정부효율성 분야는 전년과 동일(31위)하고, 경제성과 분야는 소폭 하락(14위, ↓3)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과학기술 관련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한국은 과학 인프라 항목에서 단일 지표 기준 세계 최상위인 2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양적 지표의 상위권 유지·상승과 설문 지표의 하락이 대비되며, 지표의 양극화 현상이 2026년에도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기술 인프라 항목은 27위로 전년 대비 12단계 상승했습니다. 다만, 10위권 내 상대적 강점 지표는 ‘첨단기술 제품의 수출액(7위)’에 불과하며, 기존 강점이었던 통신분야 지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IMD는 국가경쟁력이 더 이상 주로 비용이나 규모, 혹은 혁신의 경쟁이 아닌 ‘제도적 신뢰성의 경쟁’이라고 명시하며 적법한 국가 역량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추어 볼 때, 한국은 R&D 투자 규모 비율은 높은 편이나 기존 강점이었던 통신분야 기반에 대해서는 한계가 드러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은 물론 통신 기술 및 전문 인력 공급에 대한 산업 수요 충족도가 미흡하고 연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KISTEP 브리프 전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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