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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반도체 재도약의 발판 지능형반도체-기술과 당면과제···제114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등록일 2019-11-06 조회 108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김상선)은 11월 6일(수), 양재동 국제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재도약의 발판 지능형반도체-기술과 당면과제’를 주제로 제114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정부는 혁신성장을 위한 3대 신산업 분야 중 하나로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선정하고 연구개발에 중점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시스템반도체와 임베디드 SW를 결합한 지능형반도체는 데이터 연산·제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인공지능·IoT·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부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은 지능형반도체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개발에 총 1조 원을 투입한다. 이번 포럼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우리나라가 지능형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포럼은 김상선 KISTEP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영수 ETRI 지능형반도체 연구본부장의 발표에 이어 김시호 연세대학교 교수, 손광준 SK하이닉스 TL의 패널토론과 참석자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 권영수 ETRI 지능형반도체 연구본부장
 

권영수 연구본부장은 발표에서 “반도체는 모든 정보통신 기기의 기반 부품이자 스마트폰부터 자율 주행 모듈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부품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제작 과정은 크게 ‘설계’와 ‘제조’로 나뉘는데 ‘설계’는 아이디어, ‘제조’는 정밀한 공정이 핵심이다”라고 밝히며 “우리나라는 ‘설계’와 ‘제조’를 모두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연구본부장은 반도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지능형반도체에 대한 설명에서 먼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 분야의 점유율이 75%인데 반해 프로세서 분야는 3.5%에 그치고 있다”라고 밝히며 프로세서 분야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2000년대 초반 부품으로써의 반도체에서, 한 개의 칩으로 완전 구동이 가능한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 그리고 현재 인공지능에 특화된 반도체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공지능 분야는 1950년대에 이미 등장했으나, 복잡한 알고리즘을 소화할 반도체가 없어 발전이 더뎠기에 반도체와 밀접한 관계일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발열을 해소하기 위해 과도한 전력을 소비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현재 반도체 기술은 한계에 봉착했으며 이제는 성능 개선보다는 전력 문제 해결로 반도체 관련 주요 이슈가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권 연구본부장은 소프트웨어란 반도체에서 실행되는 전기신호로써 반도체와 소프트웨어가 서로의 성능과 효율성을 좌우하기 때문에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반도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제조 쪽에 초점이 맞춰져있어,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을 꼽으며,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김시호 연세대학교 교수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김시호 연세대학교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육성을 위한 제언을 통해 “메모리반도체는 개발·생산·판매를 단일 기업이 할 수 있지만 시스템반도체는 국제적인 협력의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우리나라 또한 국제 협력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스템반도체는 소프트웨어 측면이 매우 중요하므로 관련 역량을 갖춘 인력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강점인 메모리 등의 반도체 분야와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의 유사성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가 충분히 세계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 손광준 SK하이닉스 TL
 

손광준 SK하이닉스 TL은 “많은 기업, 연구소, 나라들이 대규모로 예산을 투입해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를 지원했지만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투자가 적었다”라고 말하며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기업이 우리나라의 10배 이상 많은 중국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도 조속히 관련 분야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반도체 기술을 인공지능 반도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대기업이 긴밀하게 협업해 신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라고 제언하며 또한 소자 개발, 원천 기술, 기초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반도체 설계 관련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꼬집으며, 학교 주도 R&D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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