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내외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

주요동향

주요동향

디지털금융 전환 가속…대형 플랫폼・결제 사업자 진출 활기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금융위원회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0-08-02
  • 등록일 2020-08-21
  • 권호 173

그림입니다.
<br>
<br>원본 그림의 이름: 금융위원회의 디지털금융 종합혁신 방안발표디지털금융 시장 닻 올라


그림입니다.
<br>
<br>원본 그림의 이름: 금융위원회는 국내 디지털금융을 규율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통해 국민의 경제금융 생활 편의와 안정성을 높이고 금융 산업 혁신을 촉진할 디지털금융 종합혁신 방안 발표(7.26)


 - 비대면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이 크게 확산중이지만 현재 디지털금융 관련 규율은 2006 제정한 전자금융거래법에 근간을 두고 있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금융 환경 변화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고 판단


 - 14년 만에 전면 개편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는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페이먼트*와 종합지급결제사업자 제도를 도입하며 현재 7개로 세분화된 전자금융업종을 3개로 단순화


  * 마이페이먼트(My Payment, 지급지시서비스업)는 결제 자금을 보유하지 않고도 정보만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 또한 빅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에 대비해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으며 소액후불결제 서비스도 도입


2-1.PNG

2-2.PNG

 - 금융위원회는 금년 3분기 중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법 개정 전 시행령이나 감독규정 개정 등으로 먼저 시행할 수 있는 법안은 우선적으로 실시할 방침


 - 또한 디지털금융협의회를 운영하여 각 업계 간의 의견을 조정할 예정으로 구체화한 디지털금융 종합혁신 방안은 금년 3~4분기 중 발표할 계획


그림입니다.
<br>
<br>원본 그림의 이름: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 사업자, 규제 개선 힘입어 금융 사업 확장 본격화


그림입니다.
<br>
<br>원본 그림의 이름: 후불 결제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네이버카카오 등은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영역 확장에 속도


 - 이들 기업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부터 송금환전여행보험배송청구서투자 등 종합 생활금융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금융 플랫폼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


그림입니다.
<br>
<br>원본 그림의 이름: (네이버) 네이버 서비스 밋업 행사(Naver service meet up)를 개최하고 금년 하반기 미래에셋캐피탈과 중소상공인(SMC) 대출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과 제휴해 자동차보험 견적 비교 서비스도 출시하겠다고 발표(7.28)-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사업자 25만 명을 대상으로 SMC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 네이버쇼핑과 네이버페이에서 확보한 소상공인의 매출 현황과 반품률, 고객의 상품 리뷰 등을 빅데이터와 AI로 분석해 각 사업자의 대출 한도와 이자율을 산정하여 SMC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


 - 본인 명의 휴대폰만 있으면 네이버 앱을 통해 1분 만에 대출 한도와 금리 확인이 가능하며 우선 사업자의 재고 확보를 위해 한 달 동안 사용할 운영 자금을 제공할 계획


 - 또한 보험 고객이 정보를 입력하면 저장된 내용을 기반으로 회사별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해주는 자동차보험 비교견적 서비스를 출시 예정


 - 자동차보험은 만기가 1년인 보험 상품으로 새로운 보험상품을 조회 및 가입할 때마다 자동차종, 모델, 옵션, 운전자 정보, 보장내역, 특약 등을 기입해야하지만 네이버 검색엔진 플랫폼 내에서 자동차보험료를 한 번에 비교 가능

  ※ 한편, 보험업계는 네이버파이낸셜에 지급해야하는 광고비 명목의 수수료(11%)가 부담으로 작용하여 일부 보험회사는 사업비 지출의 적정성 등을 다시 검토


 (카카오) 금년 각종 청구서, 고지서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는 전자문서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며 온라인보험사를 직접 설립하여 자동차보험 시장 등에도 진출할 예정


 - 국내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기반 전자고지결제(EBPP)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출시(2016.2)했으며 카카오를 통하여 지방세, 도시가스요금 등 각종 청구서를 카카오페이로 납부관리 가능


 -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후 대표적 대안으로 꼽히는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를 앞세워 개인정보 수집 동의, 신용정보 조회 동의, 자동이체 출금 동의, 보험청약, 대출계약 등 전자서명이 요구되는 전자 문서 사용을 확대할 방침


  * 카카오페이 인증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인증이 필요하거나 제휴기관 서비스에 로그인할 때 사용가능하며 비밀번호나 생체인증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서명 가능


 - 또한 카카오 선물하기와 톡스토어, 메이커스 등을 포함하는 카카오커머스 성장을 위해 온라인 맹점을 해외가맹점까지 늘리고 오프라인 가맹점에 백화점을 추가하는 등 카카오페이 결제 기능도 강화


 - 특히 증권사와 보험대리점(GA)을 인수하여 증권보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확보했으며 카카오톡 메신저로 특정 고객에게 필요한 보험 상품을 안내하고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간편하게 보험료를 결제 할 수 있도록 할 방침


그림입니다.
<br>
<br>원본 그림의 이름: (토스) 비바리퍼블리카의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PG)*사인 토스페이먼츠를 공식 출범(8.3)


  *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PG)사는 온라인 쇼핑몰카드사은행 등 가맹점과 신용카드사은행 간 거래를 연결해주는 사업


 - 토스페이먼츠는 PG 상위 사업자로 꼽히는 LG유플러스 PG사업부문을 인수하여 설립한 회사로 LG유플러스가 보유했던 7만 여 가맹점과 협력사 계약 등을 모두 인계받아 사업 시작


 - 신규 소규모 창업자에게 PG 가입비를 받지 않고 가맹점 보증보험 무료 가입, 매출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 토스 간편결제를 탑재하고 토스와 연계한 가맹점 프로모션도 준비 중


 - 특히 신규 중소 가맹점의 정산 주기를 기존 업계 평균인 7영업일에서 2영업일 수준으로 줄이고 가맹점 결제 연동에 소요되는 시간도 기존 2주에서 당일에 완료하는 등 신규 가맹점 지원을 강화


 - 한편, 토스페이먼츠에 이어 금년 하반기 토스증권을 내년에는 토스뱅크를 선보일 계획


2-3.PNG

 

배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