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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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삼각(长三角), 지능형 로봇산업의 중심 기지로 발돋움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중화인민공화국중앙인민정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20-07-22
- 등록일 2020-08-21
- 권호 173
장삼각, AI・로봇 산업 서비스 혁신 플랫폼 등장
중국 장삼각(长三角: 상하이와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일대) 지역 로봇 기업, 기관 학계를 연계하는 ‘장삼각 인공지능 및 로봇 산업 서비스 혁신 플랫폼’을 설립
- 상하이 푸퉈(普陀)구에서 열린 ‘장삼각 AI 기업 포럼’에서 관련 기관*과 학자들은 장삼각 지역이 산학연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인공지능 및 로봇 산업 플랫폼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제기
* 장강(长江)유역 스마트 제조 및 로봇 산업 연맹, 상하이전기과학연구소, 국가로봇검측 및 평가센터, 상하이 로봇산업기술연구원 등이 참여
- 이번에 설립한 플랫폼에서는 AI 및 로봇 산업 서비스 공동 연구 개발과 스타트업 육성, 전문 컨설팅, 인재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장삼각의 AI・로봇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
- 또한 중국 로봇산업 기술의 혁신기술 개발 수요에 대응해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의 로봇 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장삼각’ 지역, 중국 로봇 생산 50% 이상 차지
2019년 9월 3성 1시가 공동으로 구성한 ‘장삼각 로봇 및 스마트 제조 협력팀’은 장삼각 지역의 로봇 생산능력이 중국 전국의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발표(2019.12)
- 장삼각에는 중국 핵심 첨단 제조업 기지로서 ABB, 쿠카, 야스카와전기 등 글로벌 로봇 기업뿐만 아니라 시아순(新松), 이포트(埃夫特), 이스툰(埃斯顿) 등 중국 로봇 주요 기업이 밀집
- 특히 상하이지역에 로봇 산업 밀집도가 매우 높으며 장쑤성에는 쑤저우(苏州), 난징(南京), 창저우(常州)의 3대 로봇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
- 이 외에도 스마트 제조 장비 산업을 위한 핵심 기술, 인재, 자금, 정보 등 자원도 적극적으로 지원되고 있어 로봇 본체 연구개발과 생산 기업이 중국에서 가장 많이 집적
상하이 정부도 장삼각 로봇 생태계 조성에 일조
상하이 지방 정부는 ‘상하이시 스마트제조 행동계획
(2019~2021년)’에 따라 상하이 로봇 산업 발전을 지원할 계획으로 상하이 일대에 로봇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 가속
- 행동계획에 따르면 2021년까지 중국 전국 스마트 제조 응용 신고지(新高地)와 핵심 기술 개발, 시스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장삼각 스마트 제조 협력 발전을 추진할 방침
- 또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로봇 관련 스타트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보호 및 제도를 완비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
- 장삼각 로봇 생태계 조성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제조 기술과 정보 기술의 통합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한편, 상하이 지방정부는 3년 내 스마트 제조 장비 산업 규모를 1,300억 위안으로 늘릴 계획이며 이 중 로봇과 시스템 통합 산업 규모는 600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