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정부, 한국판 뉴딜 지원 위한 빅데이터 활용 촉진 전략 발표 원문보기 1
- 국가 한국
- 생성기관 기획재정부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20-08-20
- 등록일 2020-09-04
- 권호 174
□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에서 (빅)데이터는 가장 기본적인 핵심 요소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경쟁우위 확보 차원을 넘어서 생존이냐 소멸이냐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가장 기본적인 시작은 데이터의 활용
- 구글・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아마존 등 글로벌 ICT 혁신기업들은 전통적인 제품 판매보다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용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
※ 글로벌 플랫폼 구축 → 데이터 수집/축적 → 타 산업에 ICT 혁신 기술 적용 → 세계 시장 선도
- 시장조사회사 IDC에 따르면, 세계 빅데이터는 2019년 45ZB에서 2024년 143ZB로 연평균 26%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엔터테인먼트・음성・이미지 데이터보다 기업 생산성 관련 데이터의 성장률이 40%로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
□ 정부는 빅데이터 도입・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범부처 혁신 전략을 발표
○ 정부는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제조업’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
-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산업별 빅데이터 활용률을 보면, 제조업이 0.9%로 금융(20.5%), 통신(7.4%), 유통(2.2%) 등 타 산업 대비 활용도가 매우 저조
- 정부는 이에 우리나라의 강점인 제조업에 집중하여, 산업 데이터의 제조 현장 활용도를 높여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
※ 산업 데이터 : 제품개발・생산・유통・소비 등 산업 활동 全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 이제까지 정부의 빅데이터 정책이 개인정보 보호 및 빅데이터 전문기관 구축과 같은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정책에 집중했으나, 이번 정책 발표로 정부는 앞으로 개별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빅데이터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
- 정부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세계 4대 산업강국으로 도약을 목표로, △산업 밸류체인 지능화 △데이터・AI 활용 성공사례 조속 창출 △민간 중심 추진 체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등 4대 실행전략과 9대 추진과제를 전개할 계획
- 모든 산업 데이터에 적용하기보다는 철강・반도체 등 기업 수요에 맞춰 산업 섹터별로 진행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산업데이터-개인정보-공공데이터를 융합해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
○ 한국판 뉴딜 뒷받침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발표에도 ICT・빅데이터 활용 정책이 핵심 전략으로 포함
- 또한 같은날 정부는 ‘한국판 뉴딜 뒷받침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 강화방안’도 함께 발표하면서, 5대 분야 20개 과제 중 하나로, ‘빅데이터 활용 촉진 및 全산업 스마트・디지털화’와 ‘디지털・비대면 신기술 활용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등 ICT 데이터 관련 추진 전략을 발표
- 빅데이터 활용 촉진 및 全산업 스마트・디지털화 정책으로는 △공공기관 데이터 개방・공유・확대 △공공 빅데이터 활용 창업・사업화 지원 △주요 산업 스마트화 지원 △기관별 주요사업 스마트화 △SOC 디지털화 등이 포함
- 디지털・비대면 신기술 활용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정책으로는 △빅데이터・AI 활용 선제・예방적 대국민서비스 제공 △대국민 접점 분야 비대면 공공서비스 확산 △공공기관 고유사업을 비대면・디지털 중심으로 전환 수행 △신기술 도입이 적합한 업무 발굴・활용 △신기술 적극 활용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이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