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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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PO 혁신지수, 사상 첫 Top10 진입한 한국…혁신 역량 향상 원문보기 1
- 국가 국제기구
- 생성기관 WIPO
- 주제분류 경제혁신
- 원문발표일 2020-09-02
- 등록일 2020-09-18
- 권호 175
□ WIPO, 글로벌 혁신지수(GII: Global Innovation Index) 2020 발표
○ GII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미국 코넬대(Cornell University) 경영대학원, 유럽경영대학원(INSEAD) 등이 공동으로 국가 경제발전 중요 요소인 혁신 역량을 측정하는 지수
- 혁신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의 경제적 요소(혁신 투입)와 국가 경제단위 내에서 혁신활동의 결과물로 얻은 요소(혁신 성과)를 지수화하여 국가 혁신 수준 평가
- 총 7개 분야(혁신 투입 5개, 혁신 성과 2개), 80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WIPO 회원국(2020년 131개국) 대상으로 평가 진행
※ (혁신투입) △제도(Institutions) △인적자본 및 연구(Human capital & research) △인프라(Infrastructure) △시장 성숙도(Market sophistication) △비즈니스 성숙도(Business
sophistication)
※ (혁신성과) △지식 및 기술성과(Knowledge & technology outputs) △창조적 성과(Creative outputs)
○ 2020년 1위 국가는 스위스로 전년과 동일하며 스웨덴, 미국,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등 순으로 상위권에 랭크
- 2011년 이래로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스위스는 지식 및 기술 성과(1위), 창조적 성과(2위), 비즈니스 성숙도(2위) 등 부문에서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
※ 다만 제도(13위) 부문은 상대적으로 열세
- Top10 국가 중 유럽 국가가 7개로 압도적인 가운데 아시아는 한국・싱가포르 2개국, 북미는 미국 1곳에 불과했으며 중국・일본은 각각 14, 16위 차지
- 한편 영국(5→4), 덴마크(7→6) 등은 각각 한 단계씩 순위 상승
□ 우리나라는 중국・일본 등 경쟁국을 제치고 사상 첫 세계 Top10 진입
○ 2018년 12위, 2019년 1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2020년 총 56.11점을 획득해 처음으로 10위 차지
- 세부지표 중 ‘인적자본 및 연구’ 부문은 ’19년에 이어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기업의 혁신 활동 등을 평가하는 ‘비즈니스 성숙도’ 부문은 ’18년 20위→’19년 10위→’20년 7위로 빠르게 발전
- 또한 특허출원・과학기술 논문게재 수 등을 평가하는 ‘지식 및 기술성과’ 부문이 2019년 13위에서 올해 11위로, 무형자산・문화산업 발전정도 등을 평가하는 ‘창조적 성과’ 부분은 ’19년 17위에서 올해 14위로 상승
- 아울러 그 동안 지속적인 혁신 노력으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가
- 다만 혁신투입 총5개 부문 중 제도는 29위로 다른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이지만 ’15∼’17년 간 30위권 밖에서 최근 20위대로 진입하며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