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생명과학 주요 성과 원문보기 1
- 국가 영국
- 생성기관 뉴스위크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01-27
- 등록일 2017-02-01
- 권호 87
□ 미국 시사주간지 Newsweek은 세계 생명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영국 생명기술발전 과정을 분석하고 관련
이슈를 보도*(‘16.12.)
* How Scientists in Britain are Deciding the Future of Humanity
○ 세계 최초로 영국은 유전자 조작 세포를 암 치료에 활용하여 첨단 생명과학기술을 선도해 오고 있음
< 영국 대표적 생명과학기술 발전 과정 >
연도 |
내용 |
1953년 |
케임브리지대학교의 프란시스 크릭(Francis Crick)과 제임스 왓슨(Jame Watson)은 DNA의 이중나선구조를 발견 |
1978년 |
세계 최초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기가 태어남 |
1981년 |
세계 최초로 생쥐의 수정란에서 배아줄기세포를 추출해 냄 |
1996년 |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복제기술을 통해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켜 세계 최초로 복제된 포유동물을 만들어냄 |
○ 영국의 발전은 수십 년 동안 구축한 혁신 친화적 환경에 기인한 것으로, 그 중심에 인간생식배아관리국(HFEA*)가 있음
* Human Fertilization and Embryology Authority
- 인간 배아를 활용한 생명과학 관련 연구를 심사하고 허가하는 독립적 정부기관으로 인간 배아와 유전자에 대한 법적 규제체계를
가진 유일한 국가임
○ 런던에 유럽 최대 생명과학 연구소인 프란시스 크릭 연구소(Francis Crick Institute)를 설립하고, 생명과학기술 연구에
집중
- 시험관 아기 시술법의 성공률을 높이고자 총 8억 500만 달러(9,500억 원)의 예산 투자를 통해 1,250명의 과학자가 연구를 수행할
예정
- 인간생식배아관리국은 프란시스 크릭 연구소 나이아칸 박사연구팀에게 7일된 인간 초기 배아 유전자 편집 기술 크리스퍼
(CRISPR) 면허를 최초로 제공
※ CRISPR(Clusters of Regularly Interspaced Palindromic Repeats)는 주기적으로 간격을 띠고 분포하는 짧은 회문구조 반복
서열의 약자로 미생물에 존재하는 반복된 서열을 뜻함
□ 유전자 조작 연구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동시에 윤리적 이슈가 제기
○ 인간의 유전자 조작은 의도적으로 아기의 형질을 설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으로, 생명윤리학자나 종교인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유전자 조작을 통해 불치병 치료 및 불임 가정이 자녀를 가질 방안 제공 등 혜택도 적지 않아 관련 기술 논쟁은 계속될 전망
- ‘14년 이후 영국 의료진은 16개월 차의 다른 아기에게도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한 면역세포를 통해 백혈병을 치료하는 기법
적용
- ‘16년 9월 세 부모 체외수정 시술법을 통해 2번의 영아 사망과 4번의 유산을 경험한 가정이 건강한 아이를 탄생
-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등 불치병으로 여겨지던 질병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