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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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ICT 시장을 주도할 혁신기술·제품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지디넷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01-27
- 등록일 2017-02-01
- 권호 87
□ ICT 융합으로 깨어난 미래를 표현한 ‘퓨처 어웨이크닝(Future Awakening)’의 무대로 평가
○ Press Day(‘17.1.3~4)를 시작으로 ‘CES2017(1.5~8)’이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67년 뉴욕에서 첫 행사가 열린
이후 올해 50주년 맞이
○ 최근 CES는 산업 전반에 걸친 ICT 융합을 배경으로 가전업계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여하며 면모를 달리해왔으며
올해는 특히 산업 간의 융합이 화두로 자리매김
- CES가 가전박람회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 크루즈 여행사 카니발코퍼레이션, 스포츠 의류 업체 언더아머 등의 기조연설
참여는 시장의 변화(ICT 융합 영역의 확대)를 시사
- 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는 과정에서 ICT와 서비스의 융합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낸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
□ 로봇·자율주행·IoT 등이 핵심이슈, 이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인공지능(AI)
○ AI가 음성비서 서비스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메신저·커머스·콘텐츠 등에 채택되면서 홈·IoT·스마트카에 탑재가 본
격화되고 있으며 점차 새로운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 및 적용될 것으로 전망
- 이번 CES2017에서도 AI는 주요 이슈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였으며, 특히 아마존 AI 음성인식 비서인 ‘알렉사’는 행사에 나오진
않았지만 BMW 미래 자동차, 레노버 ‘Lenovo Smart Assistant’, GE 원형램프, 미국 대형 가전업체 월풀의 세탁기·오븐 등 여러
ICT 기기에 탑재돼 실질적 주인공이라는 평가
○ 로봇 제품 대거 확대: AI 어시스턴트 보급 확산, HW 로봇·로봇 가전 부상
- 로보틱스는 ‘17년부터 향후 3~4년 간 미래 신기술 개발, 산업 적용, 컨슈머 로보틱스 등 각 영역별 발전으로 의료·택배·호텔
서비스·농업·창고·매장용 등 다양한 로봇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
- 실제 이번 행사에서도 LG전자의 가정용 ‘허브 로봇’, 파나소닉의 ‘컴패니언’, 독일 보쉬 계열사 메이필드 로보틱스의 가정용 지능
로봇 ‘쿠리’, 영국 이모텍 스마트 로봇 ‘올리’ 등 다양한 제품이 공개
- 특히 LG전자의 ‘허브 로봇’이 아마존의 알렉사를 탑재하였고, 파나소닉의 ‘컴패니언’도 자체 AI를 기반으로 하는 등 로봇에 AI
탑재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
○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 속 업체 간 협업 증가, 전기차의 확산
- 현대·기아차가 처음으로 자율주행차 ‘아이오닉’을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벤츠·BMW·폭스바겐·포드·토요타·피아트크라이슬러 등
10여 개 완성차 업체가 각각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
- 자동차에도 AI 기술 적용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혼다는 AI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전기차 ‘뉴브이(NeuV)’를 공개. 아우디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개발한 AI 자율주행차 ‘아우디 Q7 딥러닝 컨셉트'(Audi Q7 deep learning concept)’를 공개하였고, 도요타
또한 AI를 탑재한 ‘콘셉트아이’를 발표
- 한편 주요 업체의 상용 전기차 모델이 전시된 가운데 전기차 스타트업 ‘패러데이퓨처’가 첫 상용 전기차 모델을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서 독주해온 테슬라의 대항마로 부상
○ IoT의 보편화, 스마트 홈 보급 확산 등 IT 기술이 ‘라이프 테크(Life Tech)’로 확대
- 기조연설부터 IT 업체가 아닌 세계 최대 크루즈업체 카니발코퍼레이션의 아널드 도널드 CEO, 스포츠의류 업체 언더아머
CEO 케빈 플랭크 등이 맡으며 기술 영역이 라이프테크로 확장
- 특히 삼성전자는 TV·세탁기·냉장고·오븐·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IoT와 음성인식 기능 등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라이프 테크를 상징하는 기업으로 주목
- LG전자도 딥러닝 기반의 AI 스마트 가전과 스마트홈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 ‘LG 스마트 냉장고’의 경우 아마존의 AI 서비스인
알렉사(Alexa)와 연동해 편의성을 증대
○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에 이어 ‘융합현실(Merged Reality)’ 등장
- ‘16년에 이어 올해도 VR은 체험 부스마다 설치. 과거 VR은 단순히 입체적인 영상을 보는데 치중했다면 이번 CES에서는
온몸으로 체험하는 4D형 VR이 대세가 됐다는 점이 큰 특징
- 또한 ‘17년부터 VR의 몰입성과 AR의 현실감과 정보성이 결합된 ‘융합현실(Merged Reality)’ 현상이 본격적으로 두각
- 특히 인텔은 ‘16.9월 개발자포럼(IDF)에서 MR을 선보인 후 이번 CES 2017 뉴스 콘퍼런스에서 알로이 헤드셋을 착용한 2명의
시연자를 소개하며, 플레이 장면을 공개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공개
- 퀄컴 또한 스마트 글래스 전문업체 ODG(오스터하우드디자인 그룹)을 통해 MR 스마트 글래스를 발표. 특히 자사의 10나노
공정 칩셋인 스냅드래곤835를 탑재해 더욱 주목
< CES 2015∼2017 주요 이슈 및 특징 >
산업 |
2015년 |
2016년 |
2017년 |
모바일 |
- 곡면 스마트폰(G-Flex2) |
-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 스마트워치 디자인 향상 |
- 스마트폰에 AI 탑재: 삼성,전자 갤럭시 S8 '빅스비‘, 화웨이 메이트9 ‘알렉사’, 애플 아이폰8 ‘시리’ 스마트폰 공개 |
가전 |
- IoT·스마트홈 관련 서비스 확대 |
- 스마트홈 중심 IoT 서비스 진화 |
- 삼성전자, 음성인식용 IoT 냉장고 습관을 학습하는 IoT 기술 |
TV |
- 4K(UHD) 퀀텀닷 TV |
- OLED, UHD TV 등 차세대 TV 경쟁 |
- 삼성전자, 퀀텀닷 기술 적용한 차세대 TV(3세대 SUHD TV) TV |
융합 및 기타 |
- 웨어러블 기기 전시면적 확대 |
- 드론 제품 다양화, 기술 진전 |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1:1 서비스 |
※ 자료 : ICT Brief 2016-1, 언론 보도 자료 정리
□ 미래 시장을 견인할 핵심 트렌드를 감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우위 창출을 위한 노력 필요
○ 로봇, 자율주행차, IoT 및 이들을 관통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이 촉발하고 있는 새로운 ICT 패러다임을 적극 수용해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첨단기술‧제품‧서비스 개발에 매진
○ 소위 ‘ICT 굴기’를 확대하고 있는 중국과 재도약을 노리는 일본 등에 대응해 R&D 투자 확대, 독자기술 개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경쟁력 강화 적극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