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동향
주요동향
2030년에 AI 영향으로 고용 240만 감소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17-02-17
- 등록일 2017-02-20
- 권호 88
□ 2030년 신규 고용창출은 500만, 고용 감소는 740만
○ 산케이신문 등 일본의 주요 언론은 미쓰비시 종합연구소(MRI)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30년에 일본의 고용이 인공지능
(AI)의 영향으로 240만 명 감소할 것으로 보도
○ 동 보도에 따르면, MRI는 제조 및 유통, 금융, 서비스 등 모두 9개 산업 분야에 대해 시산한 결과 AI의 발전에 따른 자율주행
자동차의 보급, 개인의 건강 상태와 행동 이력 등 기록을 활용하는 새로운 산업이 원동력이 되어 경제 성장률을 연율 0.6%
끌어 올릴 것으로 예측
○ 동 연구소는 그에 따라 2030년의 실질 GDP가 595조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 여기에는 AI 보급에 따른 생산 증가 효과분 50조 엔
포함
○ 고용은 500만 명의 일자리가 신규로 창출되는 반면 740만 명의 일자리가 줄어 결과적으로 240만 명의 고용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
- AI 및 로봇 관련 전문직・기술직에서 고용 증가(270만 명)가 예상되는 반면 공장 등 생산 현장(150만 명), 건설(67만 명), 판매
(65만 명), 일반 사무(64만 명) 등의 분야에서 고용 감소 예상
○ 이번 연구와 관련하여 MRI는 AI가 2030년 시점에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완화하겠지만, AI 사회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일에 잘 대응하지 못할 경우 실업자가 늘어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일하는 방식과 인재 육성 구조 구축이 과제가 될 것으로 평가
< 일본: AI 보급에 따른 주요 분야별 고용 증감 예측(단위: 만 명) >
※ 자료 : 산케이신문 (원 출처: 三菱総合硏究所)
□ AI 사회 도래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고민 필요
○ 최근 AI는 급격히 발전하며 전 산업 분야에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바, 모든 기술이 그러하듯 다가올 미래 사회에 AI가 미치는
영향 역시 명암이 공존
○ 고용 측면에서도 AI는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완화라는 긍정적 측면과 새로운 사회에의 부적응에 따른 실업 초래라는
부정적 측면이 공존
○ 도래할 AI 사회에서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선제적 고민을 통해 종합적인 고용정책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신기술의 역습에
대한 대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