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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14. (화) 오전 10:00

담당자

사업조정본부 거대공공사업센터

이종선 부연구위원(2466)

대외협력홍보실

이동욱 실장(043- 750- 2348)

민간 주도 기술사업화와 스케일업 투자전략


-  제150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9월 14일(수) 14:00, KISTEP 국제회의실(충북혁신도시)

※ KISTEP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ISTEPTV)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진행


-  세계 10위의 유니콘 기업 보유 국가로 진입한 상황에서 민간이 혁신 경제의 중심에 서기 위한 민간 주도 기술사업화 활성화 및 스케일업 방안 논의


□ 우리나라의 ‘유니콘’ 기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5개가 증가하여 총 23개로집계되었으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유니콘 기업 보유국이 되었다.

* 중소벤처기업부 정책브리핑, “‘기업가치 1조 이상’ 유니콘기업 총 23개”, 2022.7.21.


ㅇ 현재 세계 경제성장의 주요 화두는 ‘혁신’과 ‘기업가정신’, ‘지속가능성’이며,이는 미국의 ‘글로벌 스케일업 선언문’, 유럽의 ‘EU 스케일업 의정서’ 발표된 이래로 세계적인 추세이다.


ㅇ 우리나라도 민간주도의 혁신 생태계 구축,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시급한 지금, 민간주도의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정병선)은 <민간 주도 기술사업화와스케일업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50회 KISTEP 수요포럼을 9월 14일 (수) 14:00에 KISTEP 국제회의실(충북혁신도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ㅇ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외부 참석자 없는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https://www.youtube.com/KISTEPTV (유튜브에서 ‘KISTEP’ 또는 ‘키스텝’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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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발표를 맡은 공성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은 현행 기술사업화 정책의 현황과 주요 이슈에 대해 진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ㅇ 공성현 사무국장은 과거 20여 년간 R&D 지식자원의 부가가치 창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가 기술사업화 정책이 시행되었지만, 공공기술의 사업화는 수익성, 효율성이 모두 저조하였다며,


-  TLO의 행정 조직화 등 개선이 필요하고,기술이전에 집중한 사업화가아닌 창업에 의한 가치 창출 사업화로 변화를 고민할 때라고 제언한다.


□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전승수 KISTEP 사업조정본부장의 진행으로 이승준 특허법인 영비 대표 변리사, 김희태 KAIST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센터 교수, 최치호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장이 참여한다.


ㅇ 이승준 대표 변리사는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와 민간 기업이 원하는기술 사이에 간극이 존재한다며, 민간 기업의 기술수요 조사를 공공연구기관에 제공하여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활성화하고, 민간- 공공 공동연구나 위탁연구에 대한 R&D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ㅇ 김희태 교수는 산학협력단 조직을 현재의 부분적 지원에서 탈피하여 기술사업화의 A부터 Z까지 근거리에서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 조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술 수요자- 공급자 간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수요 기반의 기술개발을 지원하자고 제안한다.


ㅇ 최치호 회장은 ‘공공주도- 과제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민간주도- 거점기반 공동해결’ 체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산·학·연 Open- Lab 설치, 공동 실증 프로그램, 공공 TLO 조직 전면 개편 등을 제안한다.


□ 정병선 KISTEP 원장은 “그간 우리나라의 R&D 지원·협력 체계가 오늘날대한민국을 만들었고, 많은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민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


ㅇ 덧붙여 “민간주도의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시장수요 기반의 기술개발과 함께 산·학·연 간 소통·협업을 위한 체계, 전문조직과 인력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KISTEP은 과학기술 및 R&D 이슈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수요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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