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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 이슈에 대한 심층분석 정보

이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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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 청정에너지투자 현황 및 전망분석

  • 국가 국제기구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발간일 2009-01-01
  • 권호
첨부파일
  • pdf 첨부파일 WEF 청정에너지 투자현황 및 전망분석(2009-05-15).pdf (2.28MB / 다운로드 38회 / 미리보기 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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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요
 ○ WEF는 최근 기후변화를 저감하기 위한 글로벌 청정에너지 투자 현황 및 전망분석을 발표
     ※ 본 보고서는 ’08년 1월 다보스 연례 포럼에서 착수한 ’국제사회기후변화 대응 투자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작성
 ○ ’07년 현재 청정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가 전체 글로벌 에너지 투자의 10%를 차지
   - 풍력, 태양 및 바이오 연료를 중심으로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역 간 균형적인 확대가 특징

                                  [그림 1. 청정에너지 분야 연간 투자규모 예상치(단위: 10억 달러)]
 
○ 청정에너지 분야 4대 핵심기술로는, 에너지 효율, 지능형 전력망, 전력저장장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 등 선정

2. 투자현황 및 결과
1) 투자금융 중심의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 재원 확보

                            [그림 2. 청정에너지 분야 연간 글로벌 신규투자]

 ○ ’04년 이후 연평균 60% 이상씩 고속 성장하였으나, ’08년 금융위기로 인해 다소 감소(’07년 대비 -4%)
 ○ ’07년 현재 청정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가 전체 글로벌 에너지 투자의 10% 차지
   - ’07년 기준으로 청정에너지 발전용량은 총 42GW로 전체 글로벌 신규 발전용량인 190GW의 약 25% 수준
   - 투자금융(Asset Finance)이 전체 청정에너지 투자의 50% 이상차지

2) 풍력, 태양 및 바이오연료 중심의 투자 확대
 ○ 풍력발전 투자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 및 태양발전 부문 투자의 급속한 확대
   - ’07년 기준 전년도 대비 250% 확대, 청정에너지 분야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성장세
   - 박막형 태양전지 및 태양열 발전이 주요 투자부문
   - ’08년은 전년도 대비 10% 성장한 260억 달러 규모로 추정

                                            [그림 3. 에너지 분야별 투자 규모]
3) 청정에너지 투자의 지역 간 균형적 확대
 ○ 비유럽권의 청정에너지 부문 투자 확대 가시화
   - 개발도상국의 청정에너지 투자 비율이 최근 3년간 2배 이상 확대
     ※ 특히 중국, 인도, 브라질에서의 투자 확대 증가: ’04년, 13%(18억 달러) → ’07년, 23%(260억 달러) 

                                                      [그림 4. 지역별 투자 규모]
3. 8대 재생에너지 분야 및 4대 핵심기술 전망 
1) 8대 재생에너지 분야
 ○ (육상풍력) ’07년 21GW가 신규로 설치됨으로써 총 100GW의 설치용량 달성
   - 풍력발전 선두국가인 독일, 스페인, 덴마크의 경우, 육상풍력발전이 전체 전력생산의 각 3%, 11%, 19% 차지
   - 육상 풍력발전의 전략 생산단가는 평균 9-13센트/kWh
 ○ (해상풍력) 지리적 제한이 적고 설치 허가권 확보가 용이하여 대규모 발전 단지 건설 확대 예상
   - 해상풍력발전의 전략 생산단가는 평균 16-21센트/kWh로 육상풍력발전에 비해 고가이나, 향후 기술 축적에 따라 감소예상
 ○ (태양광) 최근 4년간 지속적인 투자확대에 따라 급속한 성장세
   - 현재 4달러/W에서 ’09년말 2달러/W로 생산 단가 하락 예상
 ○ (태양열) 소규모 전력생산에 용이한 태양광발전에 비해 태양열발전은 사막, 오지 등에서의 대규모 전력 생산 투자 확대 예상
   - 현재 24-30센트/kWh로 생산 단가가 떨어졌으며, 향후 지속적인 가격 경쟁력을 제고 예상
 ○ (생활폐기물에너지) 유럽을 중심으로 고형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에너지화 기술 투자 활발
   - 현재 전력 생산단가는 3-10센트/kWh에 이르고 있으며, 각국 정부 투자가 활발
 ○ (설탕계 에탄올) 수수기반의 바이오에탄올에서 설탕계 바이오에탄올 생산으로 투자 이동 예상
   - ’04-‘06년 미국의 바이오연료에 대한 투자가 92억 달러로 확대되었으나, 대부분 수수기반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집중
   - 브라질 등을 중심으로 저렴한 설탕계 바이오에탄올 생산 확대 전망
 ○ (셀룰로스 에탄올) 식물성 폐기물에서 추출하는 셀룰로스 에탄올 생산에 대한 투자의 점진적 확대 예상
   - 수수기반 혹은 설탕계 에탄올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으며, 안정적 원료 공급으로 인해 투자자의 관심 확대
 ○ (지열) 경제성 향상에 따라 기술 적용 지역 확대 예상
   - 소규모 전력 생산시에만 높은 활용 가능성 

2) 4대 핵심 기술
 ○ (에너지 효율) 에너지 효율 향상 가능성이 큰 산업(49%), 주거(23%), 교통(15%), 상업(13%) 부문 기술 개발 및 정부지원 정책 필요
 ○ (지능형전력망) 향후 분산형 혹은 유동적 전력공급망에 대비 지능형전력망에 관한 기술개발이 필요
   - 특히, 풍력, 태양 등 재생가능에너지원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존 전력망을 통해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연결망 구축 기술 중요
 ○ (전력저장장치) 차세대 하이브리드카 또는 100%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전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 투자 필요
 ○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의 적용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석탄 사용 화력발전이 이산화탄소 배출의 41%를 차지

4. 시사점
□ 녹색성장 전략 추진시 기술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정책 강화 필요
 ○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 녹색기술 수준은 현재 선진국 대비 50%
 ○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민간 특히, 투자금융을 비롯한 제3기관으로부터의 투자 확대 필수
 ○ 투자재원 및 투자처의 다양화(국내, 국외) 모색 필요

□ 주요 청정에너지의 현재 기술수준별・발전 단계별 심층 분석을 통한 발전전략 및 시행계획 수립 필요
 ○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한 국가적 인프라 및 자연환경 등 에너지기술별 경제성에 대한 조사 및 기술수준 분석 병행 필수



















육상풍력



해상풍력



태양광


태양열


생활폐기물 에너지


전력생산
평균단가
(07년 기준)



9-13센트/kWh


16-21센트/kWh


2달러/W


24-30센트/kWh


3-10센트/kWh

   ※ 설탕계 에탄올, 셀룰로스 에탄올, 지열은 미기록

□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시 바이오 에탄올 부문 지원 검토
 ○ 국내 그린에너지 육성 정책에서 배제된 바이오 에탄올 부문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발전전략 추가 검토
     ※ 정부는 ’30년까지 그린에너지산업 9대 분야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13% 달성하고자 그린에너지산업 발전전략을 마련하였으나, 동분야가 배제
 ○ 특히, 해외 저개발국가의 임차 방식 토지를 활용하는 바이오 에탄올 분야 전략 수립 필요


* 도표 등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 본 자료는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보과와 KISTI 정보분석센터, KISTEP 혁신경제팀 및 기술예측센터 등에서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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