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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12호] 중국, 해외 유학생의 귀국증가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발간일 2013-11-01
  • 권호 12
첨부파일

□ (개요) 지난해 귀국한 중국의 해외 유학생은 27만 2,900명으로 전년 대비 46.6% 증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


○ 2012년 한 해 동안 귀국한 유학생 규모는 약 30년간(’78년~’06년) 귀국한 인원수인 27만 5,000명과 비슷한 수준


○ 중국은 현재 해외 유학생이 증가하는 한편 귀국인력 수도 급증하는 추세


  ※ 2012년 말 기준, 해외 유학생은 총 155만 3,400명이고 2012년에 출국한 유학생은 39만 9,600명으로 전년대비 약 6만 명이 증가


□ 교육부 유학서비스센터에서 ’12년 유학생 중 취업한 1만 1,045명을 분석한 결과, 귀국 유학생들은 대부분 석사학위 소지자이며 주로 경제학, 경영학, 이학과 공학을 전공


(연령별) 귀국 유학생의 80%는 24세~30세이며 미혼자가 약 80%


(학위별) 유학생의 대부분은 석사학위 소지자로 전체의 76.0%


  ※ 박사학위 소지자 11.2%, 석사학위 76.0%, 학사 11.9%


(전공별) 전체 귀국 유학생의 77.8%가 경제학, 경영학, 이학 및 공학 분야 전공자이며 석사 학위자는 경제학과 경영학, 박사학위자는 이학과 공학을 전공


(취업경로) 박사학위 소지자는 대학과 국유기관을 선택하였고 석사학위 소지자는 국유기업, 민간 및 외국기업에 취업


□ (귀국 이유) 중국 경제사회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해외인력 유치 정책으로 해외 유학생들이 자국을 선택


○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으로 해외와의 격차가 좁아지고 중국이 확보한 방대한 시장, 발전기회 및 창업환경 등이 자국으로의 유인요인으로 작용


○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일부 국가에서의 취업환경이 어려워져 유학생들이 귀국을 결정


○ 천인계획, 장강학자장려계획, 백인계획을 비롯한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에 이르는 일련의 정책적 조치가 고급인력의 귀국을 촉진


 ※ 2012년 기준 천인계획을 통해 3,319명을 유치하였고 각 지역 역시 2만명의 해외인력을 유치함. 2012년 말 기준 유학생 창업 기업은 260개로 전년도에 비해


    100개가 증가하였으며 창업 인원수는 4만명을 넘어 ’11년보다 2배 증가 

 

○ 또한 국내에 남아있는 가족과 문화에 대한 소속감 역시 유학생이 귀국을 선택하는 요인 중 하나


□ (결론 및 시사점) 해외 유학생의 귀국 추이가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인력이 해외 유학을 선택


○ 중앙인재업무협력팀 보고서에 따르면 이학 및 공학 분야 전공자의 경우 해외 잔류 비율이 약 87% 수준(’10년 기준) 


※ 미국 교육기관에 등록한 국가별 유학생 규모(’11년 기준) 

    ① 중국 15만 898명(1위), ② 한국 10만 1,652명(2위), ③ 인도 9만 9,180명(3위) 

 

○ ’13년 기준 대학 졸업생이 지난해에 비해 약 20만명 증가한 699만명으로 해외 유학생의 국내취업난도 심해질 것으로 예상


○ 증가하는 해외 유학생 추세에 발맞추어 우수 연구인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필요


○ 해외 인력의 귀국절차 간소화, 그린카드(영구거류증) 발급기준 완화 및 범위 확대 등 인력유동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개선


  ※ 해외 인력이 중국에 귀국하게 되면 초대장과 24시간 이내에 현재 파출소에 도착 등록을 해야 함

 

 

출처 : 중국과학보(2013.10.10)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3/10/283637.shtm
http://www.1think.com.cn/crisis/201306/201306062164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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