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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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53호] 미국, 제조인력 직업 교육 정책 동향 원문보기 1
- 국가 미국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발간일 2014-06-17
- 권호 53
□ 미국 상무부(DOC)는 기능개발(skills development)을 부처 최우선과제로 지정하고, 최근 독일 제조인력 교육시스템의 미국 적용 가능성과 관련한 컨퍼런스를 개최
□ 독일의 ‘양방향(dual track) 직업 교육시스템’은 생산성 향상이라는 기업의 요구와 평생 수입의 증가라는 근로자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는 시스템으로 평가
○ 독일청년들은 1주일 중 1-2일은 직업학교에서 이론교육을 받고, 3-4일은 기업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받는 시스템
○ 재미독일대사관은 ’12년 5월부터 미국기업에게 독일의 직업교육시스템을 교육하는 ‘Skills Initiative’를 운영 중
□ 미국은 독일시스템을 벤치마킹한 시스템 도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
○ 상무부는 교육부, 노동부, 주정부, 기업 등과 협력하여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숙련된 근로자를 배출할 수 있는 직업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중
○ ’14년 초 상무부는 1억 달러의 견습 프로그램 지원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지역전문대학․고용주․산업협회 간 협력을 통한 일자리창출형 직업교육프로그램에 5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
□ 시사점
○ 미국은 숙련된 제조 노동력 확보를 위해 직업교육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양 국가의 협력은 자국 경제를 강화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
○ 우리도 마이스터고 등 독일시스템을 모델로 한 제도가 운영중이며, 지난 3월 대통령의 독일 방문 시 ‘직업교육훈련분야 협력에 관한 공동의향서(DOI)’를 체결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하기로 합의
○ 생산인구감소, 고령화 등을 고려할 때 숙련된 제조인력양성을 위한 정교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시스템 구축에 역량의 집결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