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과학기술정책 이슈에 대한 심층분석 정보

이슈분석

이슈분석

[이슈분석 89호] 2016 소프트웨어 산업 전망 조사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한국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발간일 2016-06-17
  • 권호 89
첨부파일

□ 소프트웨어(SW)산업은 국가 경제발전과 선진화의 핵심동력으로 작용


○ SW가 신(新)가치창출의 중심이 되는 SW중심사회로의 진행 가속화


○ 제조, 금융, 서비스 등 모든 산업에서 SW를 도입/활용하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및 체질 개선에 주력


○ 특히, 국내의 경우 SW산업이 창조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 신산업 및 신시장 창출, 기존 산업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 이에 따라, SW산업의 경기 동향을 적시에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확대 되고 있음


○ 본 이슈분석에서는 SW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경기 동향과 관련 있는 수출, 인력채용, R&D투자 등의 전망에 관한 객관적인 판단지표를 제공하여 기업의 합리적인 경영계획과 정부의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진행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현황 조사’의 모집단에 속한 SW기업체들을 대상으로 2016년 2월에 실시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2015),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에 관한 연구’


○ 설문조사 방식은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후, 전화로 보완조사 병행

 


□ 322개 기업으로부터 유효한 응답을 받았으며, 업종별로는 패키지SW → IT서비스 → 인터넷서비스 → 임베디드 SW → 게임SW 순

 
○ 유효응답기업을 업종별로 분류해보면 패키지 SW 기업은 35.4%인 114개 기업, IT서비스 기업은 29.8%인 96개,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 13.7%인 44개 기업, 임베디드 기업이 10.9%인 35개 기업, 게임 SW 기업은 10.2%인 33개 기업 순으로 집계됨


<업종 및 매출액 규모별 응답 기업 분포 (단위: 기업수)>

구 분 

10억 미만

10

100

100

1,000

1,000

5,000

5,000억 이상

평균 매출액

(백만원)

1인당 매출액

(백만원)

게임SW

0

10

14

5

4

33

134,236

491.4

패키지SW

11

46

53

4

 0

114

21,321

227.3

IT서비스

10

22

43

16

5

96

176,507

392.5

인터넷서비스

2

5

24

8

5

44

225,056

544.6

임베디드

3

4

13

12

3

35

240,789

636.8

26

87

147

45

17

322

130,854

446.8

 

 

○ 유효응답기업의 2015년 평균매출액은 1,308억원


 - 업종별 평균 매출액은 임베디드 업종이 2,408억 원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인터넷서비스 2,251억 원, IT서비스 1,765억원, 게임 SW 1,342억 원, 패키지 SW 213억 원 순


 - 매출액 ‘100억원~1,000억원’ 기업의 비중이 45.7%, 147개 기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조사의 한계>
○ 조사과정에서 유효응답기업의 업종 및 매출액 구간별 분포가 전체 SW기업 모집단과 다소 차이가 발생
 - SW기업 모집단은 매출액이 100억 미만의 비중이 대다수이나 조사결과에 포함된 유효응답기업들은 100억 이상 1000억 미만이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음
○ 실제 데이터보다는 응답자의 추정치로 집계
 - 향후 실제 매출액, 수출액, R&D투자액, 인력채용 데이터를 추적 조사를 통해 현재 조사 및 분석 결과의 보정 작업이 필요

 

① 수출 전망

 □ 2016년 수출실적이 전년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더욱 개선될 여지도 높음


○ 2016년 수출액은 전년대비 8.0% 증가할 전망


 - 전년대비 증감율 기준으로는 게임SW와 인터넷서비스 업종이 각각 35.9%, 33.9%으로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되지만, 임베디드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

 

 

<업종별 2016년 수출액 증감률 추가>

89-1.PNG

 

 ○ 전체 수출경기실사지수 평균은 129.2임


 - 업종별로는 인터넷서비스 업종이 187.5로 가장 높은 수준


 - 임베디드 업종은 42.1으로 2016년 수출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남


○ 수출 계획이 있는 기업은 응답기업 중 38.2%로 나타남


 - 전년대비 수출액 증가를 예상하는 기업은 78개 기업, 감소를 예상하는 기업은 44개 기업


 - 응답기업의 2/3가 수출계획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향후 개선의 여지가 많다고 볼 수 있음


○ 응답기업 당 평균 수출액은 965억 원임


 - 업종별로는 IT서비스 업종이 2,390억원으로 가장 수출 실적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임베디드, 인터넷서비스, 게임 SW, 패키지 SW 순으로 나타남


<업종별 2016년 수출규모 예상 (단위: 기업수)>

구 분 

10억 미만

1050

50100

1001,000

1,000억 이상

평균 수출액

(백만원)

수출경기

실사지수

게임SW

2

8

4

6

5

25

71,497

(+35.9%)

128.0

패키지SW

22

8

6

6

0

42

4,775

(+18.9%)

141.0

IT서비스

7

6

2

4

2

21

239,004

(+0.7%)

142.9

인터넷서비스

2

8

0

4

2

16

111,393

(+33.9%)

187.5

임베디드SW

2

0

1

9

7

19

162,313

(-3.6%)

42.1

35

30

13

29

16

123

96,531

(+8.0%)

129.2

             ※ 주1: 괄호안 수치는 2015년 대비 증감율

                 주2: 경기실사지수 100은 보합, 100보다 크면 호전, 100보다 작으면 악화를 의미

 

 

□ SW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은 중국, 동남아시아,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


○ 아시아권 국가에 대한 수출비중이 70% 후반대로 이 지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매우 높음


○ 1순위 수출지역만을 살펴보면 46.4%의 기업이 중국을 꼽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단일 응답 기준)


 - 그 다음으로는 동남아시아, 일본, 북미, 서유럽 순으로 나타남

 

<주요 수출 지역 현황 (단일응답기준)>

89-2.PNG

 

 


○ 1, 2, 3 순위의 주요수출지역을 모두 합한 기준으로는 각각 27% 기업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선택 (복수 응답 기준)


 - 그 다음으로는 일본, 북미, 아시아/태평양(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제외) 순으로 나타남

 

<주요 수출 지역 현황 (복수응답기준)>

89-3.PNG

 

 

 

 

② 인력 및 신규 고용 전망

□ 모든 SW업종에서 플러스 고용창출이 이루어지며, 2%의 인력증가가 예상됨


○ 40.4%의 기업이 전년도 대비 종업원 수를 증가시킬 예정


 - 인력을 작년수준으로 동결하려는 기업이 49.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인력감소를 예상하는 기업은 10.2%


○ 응답기업 당 2016년 예상 평균 종업원 수는 299명이며, 전체 인력은 전년대비 2.0% 증가할 전망


 - 업종별 평균종업원 수는 IT서비스 업종이 467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패키지SW는 평균 96명으로 50명미만의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됨


 - 증가율을 살펴보면 게임 SW 업종이 4.5%로 예상되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인터넷서비스


 - 패키지SW-임베디드 - IT서비스 순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업종별 2016년 인력 증감률 추가>

89-4.PNG

 

 

 

○ 전체 고용실사지수 평균은 130.1


 - 업종별로는 게임 SW 업종의 고용실사지수가 169.7로 가장 높아 게임 SW 기업들이 고용시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


<업종별 2016년 인력규모 예상 (단위: 기업수)>

구 분 

10명 미만

1049

5099

100299

300명 이상

평균

종업원수

고용

실사지수

게임SW

1

6

5

11

10

33

285.5

(+4.5%)

169.7

패키지SW

13

45

18

31

7

114

95.7

(+2.0%)

131.6

IT서비스

6

35

12

27

16

96

456.6

(+1.4%)

118.8

인터넷서비스

2

8

5

16

13

44

422.7

(+2.3%)

136.4

임베디드SW

2

8

2

14

9

35

384.2

(+1.6%)

111.4

24

102

42

99

55

322

298.8

(+2.0%)

130.1

             ※ 주1: 괄호안 수치는 2015년 대비 증감율

                 주2: 경기실사지수 100은 보합, 100보다 크면 호전, 100보다 작으면 악화를 의미

 

 

□ 신규 고용인력의 절반 가까이가 SW기술인력


○ 2016년 신규 고용 예정 인력은 총 3,901명이며, 기업 1개당 평균 고용 인력은 14.0명


 - 신규 고용 규모는 전체종사자수 대비 4.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서비스 업종에서 39.1%인 1,526명의 고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서비스-게임 SW-패키지 SW-임베디드 순으로 나타남


 - 업종별 기업당 평균 고용규모는 인터넷서비스와 게임 SW 업종이 20명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


○ 직무별로 신규채용 분야를 구분해보면 SW기술인력이 45.7%인 1,784명


 - 특히, 게임SW업종에서 SW기술인력 채용계획이 72.0%의 높은 비중을 차지


<업종별 2016년 신규 고용 예상 (단위 : 명)>

구 분

전체 신규고용 규모

평균 신규고용 규모(기업당)

게임SW

622

20.7

패키지SW

550

6.1

IT서비스

1,526

17.5

인터넷서비스

863

21.0

임베디드SW

340

11.0

전 체

3,901

14.0

 

 

 

③ R&D 투자 전망

□ R&D 투자규모가 전년대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여, SW기업의 기술축적과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향상이 기대됨 

 

○ 응답기업 대부분(96.3%)이 R&D 투자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전년대비 투자규모 증가를 계획하는 기업은 151개 기업, 감소할 예정인 기업은 41개 기업, 동일한 수준을 예상하는 기업은 116개 기업


○ 응답기업 당 2016년 예상 R&D 투자규모는 115억 원이며, 전년대비 11.3% 증가할 전망


 - 업종별로는 인터넷서비스 기업들이 평균 4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며, 패키지SW 기업들이 평균 22억으로 투자규모가 가장 작을 것으로 집계됨


 - 전년대비 증감률로는 IT서비스 업종이 24.9%로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이며, 뒤를 이어 임베디드-인터넷서비스-패키지 SW-게임 SW 순

 

<업종별 매출액 대비 R&D 투자 금액 비중>

89-5.PNG


○ 전체 R&D실사지수 평균은 135.7


 - 전체 업종이 모두 120 이상을 기록하여 2016년 R&D 투자가 전년대비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임


<업종별 2016년 R&D투자 예상 (단위: 기업수)>

구 분 

10억 미만

1020

2050

50100

100이상

평균R&D 투자금액

(백만원)

R&D

실사지수

게임SW

9

2

6

4

12

33

19,206

(+2.4%)

140.6

패키지SW

55

16

25

4

5

105

2,212

(+5.2%)

137.1

IT서비스

55

18

13

4

4

94

4,754

(+24.9%)

136.2

인터넷서비스

19

8

6

3

8

44

40,711

(+10.6%)

139.5

임베디드SW

6

5

7

6

10

34

13,549

(+19.7%)

120.6

144

49

57

21

39

310

11,500

(+11.3%)

135.7

              ※ 주1: 괄호안 수치는 2015년 대비 증감율

                  주2: 경기실사지수 100은 보합, 100보다 크면 호전, 100보다 작으면 악화를 의미

 

 

□ 신(新)사업 추진계획이 있는 기업은 전체 기업의 42.2%인 136개


○ 기업당 평균 1.8개인 총 244개의 신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집계됨


○ 23.3%의 기업이 모바일 분야에 신사업 추진계획이 있는 것으로 드러남


 - 뒤를 이어, IoT와 빅데이터 분야가 11.8%, 클라우드 분야가 9.3%으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임

 

<신(新)사업 추진 분야 및 비중 (복수응답 허용)>

89-6.PNG

 


 ④ 결 론

□ 2016년 SW수출성장률은 8%로 국내SW시장성장률인 4.3%* 및 국내 경제 성장률인 2.8%**를 훨씬 상회할 전망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2016 소프트웨어산업 전망과 대응’

 

 ** 현대경제연구원, ‘2016년 한국 경제 전망


○ 기업당 평균 수출액은 894억에서 96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수출실적이 없는 SW기업이 61.8%에 달하고, 수출지역 역시 아시아 국가에 편중되어 수출성장의 기회가 많은 상황  

 

□ SW기업의 인력은 전년대비 2.0% 증가하며, 신규채용규모는 전체 종사자 수 대비 4.1%에 이를 전망


○ SW기업의 고용실사지수는 130.1이며, 전체산업을 대상으로 한 경제전망조사*에서 드러난 고용실사지수 88.6보다 월등히 높아서 SW산업이 고용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됨

 

  * 한국경영자총협회, ‘2016년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 결과’


□ 2016년 R&D투자는 2015년 대비 11.3% 증가할 전망


○ SW기업의 R&D실사지수는 135.7이며, 이 역시 타기관 전체산업 경제전망조사에서 드러난 R&D실사지수 86.5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드러남


○ SW산업의 R&D투자 증가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 

 

배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