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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 이슈에 대한 심층분석 정보

이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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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142호] 미국이 바라본 중국의 첨단기술 정책 동향과 시사점

  • 국가 미국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발간일 2020-06-19
  • 권호 142

1. 추진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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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중국의 부상에 따른 미· 중 기술패권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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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그동안 중국은 일본의 대학모델, 한국의 혁신 발전모델을 모방하여 급성장하였으며, 해외 기업으로부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옴


 - 중국은 공정한 방식으로 글로벌 혁신 선도국을 추격할 수 없다는 점을 인지하고, 해외 기업으로부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


 - 공학 기반의 혁신에서 화웨이 통신 산업, 고속철도 산업, LCD 산업, 자동차 산업, 항공기 제조업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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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미국은 중국의 불공정한 관행과 다른 국가의 경제를 희생시키는 강압적인 전략에 대해 강력한 제재 돌입


 - 중국이 해외시장에서의 불공정한 사례를 공개하고, 화웨이에 미국의 소프트웨어와 기술이 집적된 반도체를 공급하지 못하게 하는 수출규정제한

  

  ※ 슈퍼 201조사 결과를 근거로, 중국의 불공정 관행이 미국에 매년 수백억 달러의 손실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 중국이 추진하는 신에너지차 사업에 참여하길 원하는 외국기업에게 조인트 벤처와 기술 공개를 통해 핵심 기술 이전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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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이에 따라, 중국은 중국제조 2025’에 대한 언급을 크게 줄이고, ‘자주혁신을 통해 중국 자체적으로 첨단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


 - 국가 중점 R&D계획’(National Key Program) 13대 중점 전문 프로젝트 집중 지원

  

  * 핵심 부품, 스마트 공장, 지능형 로봇, 중점기초소재, 선진전자소재, 지능형교통,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에너지, 핵안전, 광대역통신, IoT, 지구네비게이션, 현대서비스업 등


 - ’1810월 말 시진핑 주석은 중앙 정치국에 AI 기술만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지시하고, 중국의 과학자, 교수, 기술자에게 강력히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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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본 고에서는 최근 미국이 조사한 미·중간 첨예한 대립관계에 있는 핵심 산업의 수준과 중국을 바라보고 있는 평가 등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시사

    점을 도출하고자 함


 - 미국 대비 중국의 R&D 투자 비중, 과학기술 인력, 선도기업 규모 등 현황비교


 - AI, 반도체, 자율주행차, 5G 분야에서 중국의 경쟁력과 미국의 평가 분석


 - ·중 기술패권 경쟁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도출


2. 미국 대비 중국의 혁신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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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최근 10년 동안 미국대비 중국의 혁신역량을 비교한 결과, 중국은 R&D 및 특허 분야에서 미국을 빠르게 추격해 오고 있음

 

  * 성과지표 : 혁신과정 투입(R&D, 대학성과), 산출(논문, 특허), 성과(창업, 무역, 기술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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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R&D 지출액을 보면, ‘17년 기준 미국의 76% 수준이며, 그 중 정부의 GDP대비 R&D 지출액은 119%로 미국을 추월


  - 반면, GDP 대비 민간 기업의 R&D 지출액은 미국의 53%(’07)에서 81%(‘17) 수준으로 높아졌으나, 미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임


  - GDP 대비 대학의 R&D 지출액은 34%(’07)에서 42%(‘17)로 크게 증가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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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중국 전체 근로자 중 연구자 비중은 21%(’06)에서 현재에도 24%(‘17) 수준에 머물러 있음


 -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전체 근로자 대비 R&D 연구자 비중은 중국 정부의 R&D 투자액이 과대평가 되었을 가능성 시사


 - 중국 내 100명당 학부석사 학위자 비중은 19%에서 42%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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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글로벌 R&D를 선도하는 2,500개 기업 중 미국 기업 대비 중국 기업의 수는 지난 10년간 2%에서 56% 수준으로 급격히 상승


 - 그러나 이들 중국기업이 기록한 R&D 투자액은 미국의 26%에 불과해 여전히 큰 격차가 존재


 - 중국 내 벤처캐피탈은 3.7%에서 출발해 ’16년 미국의 50% 수준까지 달성


 - 중국 벤처 캐피탈 성장은 주로 초기 단계 투자에 집중되어 해당 분야가 미국의 71%까지 성장하였으나, 시드펀딩은 2.1%에 머물고 있어,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환경이 용이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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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핵심 분야별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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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중국은 인공지능, 바이오의약품, 우주에 이르기까지 미국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AI, 반도체, 자율주행차, 5G 분야에 대한 중국의 

    경쟁력 현황과 평가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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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국 기술 기반이 약하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인식하고 국가 핵심 기술 자체 개발을 강조


 - 기초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알고리즘, 부품·소재 등과 함께 산업기계, 고성능 반도체 부문에서 중국 자체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


 - 이와 더불어 중국의 미래가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무선통신,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에 달려 있다고 언급

.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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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중국 AI 기업 경쟁력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이며, 바이두를 비롯한 7개 기업이 글로벌 AI 기업 Top20에 진입

 

  ※ 중국과학원이 발표한 ‘2019년 인공지능 발전백서(2019年人工智能发展白皮书)’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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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중국은 바이두(4), DJI(5), 센스타임(6), 메그비(7), 아이플라이텍(8), 쑹슈AI 11(11), 바이트댄스(12) 7개 기업이 Top 20위에 랭크

 

  ※ 미국은 MS(1), 구글(2), 페이스북(3), 오토메이션 애니웨어(9), IBM왓슨(10), 넷플릭스(13), 엔비디아(15), 브레인코(16), 웨이모(17) 9개 기업 포함


 - 중국 기업들은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검색, 얼굴인식, 음성인식 등 다양한 방면의 AI 기술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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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년간 발표된 중국의 AI 논문 발표 건수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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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중국 정부는 ’15년부터 AI 산업 관련 육성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으며 지방정부 역시 효과적인 AI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정책 시행


 - 중국제조 2025(‘15.5)에서 스마트 제조산업 육성을 강조하였고, 차세대 AI 발전 규획(‘17.7) 수립으로, ’20년까지 세계 선두수준의 AI 기술 실현을 목표


 - 베이징은 산학연구 융합 및 기술개발응용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상하이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생태계 조성산업 융합투자 지원 등 구체적 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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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미국의 평가) 중국 지도부의 의도와는 달리, 현실적으로 외국과의 협력과 경쟁 없이 국가 내부적으로만 추진되는 혁신으로는 AI의 획기적 발전을 기대하기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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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정부 주도의 하향식, 폐쇄적 정책을 통해 핵심기술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존재


 - 중국 정부의 AI 개발 예산 지원과 천인계획(千人計劃)*의 개입이 오히려 진정한 혁신이 일어나는데 부정적 효과가 될 수 있음

     

  * ‘08년부터 시작된 첨단산업분야의 해외 자국 과학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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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인공지능 분야의 중국 벤처 캐피탈 시장은 ‘18년 이후 급격하게 수요가 감소하였으며, ’19년에도 경기 둔화와 미국의 규제로 투자가 갈수록 하락할 전망


 - 중국의 AI 창업기업은 ’17년 총 50억 달러(6조원)의 자금을 유치해 44억을 유치한 미국 기업보다는 훨씬 많은 자금을 조달하였으나, ’18년 상반기에는 미국 기업이 유치한 금액의 1/3보다도 적은 16억 달러를 유치

.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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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중국은 미국의 가장 큰 반도체 제조기기 수출시장이며, 중국이 수입하는 반도체 제조기기 관련 제품 중 대부분이 미국에서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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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지난 10년 간 중국으로의 반도체 및 관련 제조기기 수출을 활발히 추진


 - 미국에서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은 매년 20~50억 달러(24,000~6조원)의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액과 비교해도 3~8위로 높은 순위를 유지


 - 반도체 제조기기 수출은 지난 10년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18년 현재 거의 반도체와 비슷한 수준까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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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미국의 중국 수출 증가 요인으로 점점 분화되는 반도체 제조공정과 미국 기업의 오프쇼어링(offshoring)과 아웃소싱(outsourcing)을 들 수 있음


 - 미국은 가치 사슬에서 저부가가치의 조립, 시험, 포장 단계를 중국에서 수행


 -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의 제휴기업중 반도체 산업은 118,300명의 중국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어 타 산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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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중국 정부는 반도체 부문에서 미국 및 글로벌 기업에 대한 높은 의존성을 우려해 자체적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지원해 오고 있음


 - ‘중국제조 2025’ 계획에 따라 중국은 2030년까지 중국 반도체 제조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것을 지원


 - ’15년에는 1,610억 달러(192조원) 규모의 국가 직접회로 펀드가 발표되었고, ’16년에는 M&A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 66억 달러(8조원)을 추가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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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미국의 평가) 미국의 반도체 산업이 중국보다 월등히 앞서 있고, 일부 산업에서는 중국 이전의 효과가 높다는 점에서 잠재적인 혜택과 피해에 대한 면밀한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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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미국 반도체 기업은 저렴한 제조 비용과 최종 소비자로의 접근성 향상 등 중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확대할 인센티브가 많음


 - 미국 반도체산업협회는 관세 등으로 중국 내 생산이 불가능해진다면, 미국 기업의 경쟁우위가 떨어지게 될 것으로 전망


 - 전자기기의 반도체 비중이 높아지는 디지털 경제로 중국 내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미국의 반도체 제조 기기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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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미국 반도체기업의 중국내 제조 의존,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의 기업간 기술 이전 등 측면에서는 미국 기업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위협요인이 존재


 - 미국 기업이 특화된 연구, 설계와 중국기업이 수행하는 업무간의 기술적 격차는 여전히 크고, 중국내 공정이 제품 가치의 10%정도 밖에 차지하지 않음


.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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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중국은 통신3사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5G 네트워크 구축을 국가적 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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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중국 주요 통신사들은 ‘18년부터 시범 5G 네트워크를 설치하였으며, ’19년 말부터 상업적 5G 서비스 착수


  - 완전한 5G 단독모드의 구축은 우선 자율주행차를 위한 도로나 스마트시티 등 제한된 지역에 국한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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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완전한 5G 단독모드(standalone, SA) 네트워크 구축이 핵심으로, 기존 4G 네트워크를 활용해 5G 비단독모드(NSA)를 먼저 구축할 계획


 - 그 후에, 고신뢰·저지연 통신과 M2M 통신을 가능케 하는 5G 단독모드로 이동

  

  * ’13년 공업정보기술부(MIIT),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가 함께 IMT-2020 5G 촉진그룹을 설립하고, 관련 제조사를 모두

    참여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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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중국은 5G 기술과 이를 활용한 사업모델을 시험, 검증하고자 향후 5~7년 동안 2,000억 달러(240조원)가 투자될 전망


  - 화웨이는 5G 관련 모든 종류의 기기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특히 5G 무선접속망(RAN)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

  

  *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징동, 디디추싱은 China Unicom의 지분 120억 달러(14조원)을 매입해 5G 투자금을 마련


 - 이두(자율주행차), 알리바바(스마트시티), 텐센트(원격의료)는 각각 5G를 활용한 중점 기술 개발을 추진


 - 5G 기술은 IoT,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AI, 첨단 제조업 등 다양한 응용기술을 가능하게 하여 중국이 5G 기술 구축에 성공할

   경우, 다른 국가로의 5G 시스템과 다른 응용 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로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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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미국의 평가) 5G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중국에서 5G 비단독모드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제재로 중국의

   당초 계획 실현이 불확실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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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자국의 통신 기기 제조업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오랜 우려 끝에 미국은 5G 네트워크 구축에 중국 화웨이

   를 배제하는 법제 마련


 - ‘195월 화웨이를 거래 제한 명단에 올려 글로벌 5G 공급 체계와 중국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통신사의 계획 실현이 어려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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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미국 정부는 미국 기업이 미국 외 지역에서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하는 수출 규제를 포함하는 새로운 규제를 준비 중


 - 새로운 규제는 대만의 폭스콘(Foxconn)이나 TSMC에서의 부품 공급을 어렵게 만들어 앞으로 2~3년 동안 중국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던 중국의 계획에 큰 부담을 초래


 - 미국의 규제와 5G 안보 관련 평가 사항에 공급자의 본사 위치를 포함하도록 한 EU의 조치로 인해 화웨이의 입지가 크게 줄어들 전망

. 자율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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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중국은 2020년까지 생산되는 자동차의 50%, 2025년에는 80%까지 자율주행 기능을 갖고, 이중 15%는 거의 모든 주행을 자동

   화하는 목표를 설정

 

  * 올해 4월 말, 바이두 인공지능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Robotaxi)’가 후베이성 창사시 시민들에게 처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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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중국 정부의 정치적 특성으로, 독특한 자율주행차 생태계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자율주행차 판매 및 사업모델 적용에 영향을 미침


 - (핵심 기술 소유) 자동차 산업의 중장기 계획에서 마이크로칩과 자동차 전자기기 관련 공급사슬의 안정성 강조


 - (중국 전용표준) 공업정보부는 자율주행기술과 관련 100개가 넘는 목표 표준을 포함하는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글로벌 GPS 표준이 아닌 베이두(北斗)위성항법시스템을 반드시 이용하도록 규정


 - (사이버보안 강조) 중국 사이버보안법에 따라 지도 및 자율주행차 데이터가 해외로 반출되는 것을 금지


 -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 알리바바의 시티브레인(City Brain) 프로젝트의 경우, 어디에서나 감시 카메라, 개인 휴대폰, 감지 센서 등을 통해 공공서비스와 교통 통제를 최적화 하는데 활용


 - (지역기반시설 우선 정책) 상하이, 베이징, 선전은 5G와 단거리 전용 통신(DSRC)에 기반한 스마트 신호등, 시범 운행 데이터 수집·저장하는 데이터 센터 등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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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미국의 평가) 중국 민간기업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자율주행차 산업에 투자해 왔으나, 아직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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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바이두는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에 투자하기 위한 15억 달러 규모의 자율주행차 펀드를 출범하고, 상하이 자동차 등 기존 OEM

  업체들은 시범 운행을 시작


- 캘리포니아 교통부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두 자율주행차는 미국 시장 선두주자인 웨이모에 비해 51배나 많은 수동 조작을 필요로 하였으며, 바이두의 시험 운행 거리도 웨이모에 비해 매우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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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중국은 기술 개발 과정에서 오히려 자국의 자율주행차 산업을 위해 만든 규제에 제한을 받을 가능성이 커짐


 - 해외 기술 활용을 막는 규제는 결국 중국 자율주행차 기술 발전의 속도를 늦출 것임


 - 바이두와 샤오펑 등 중국 자율주행차 기업은 NVIDIA에서 만든 칩이나 VelodyneLiDAR 센서 등 외국 기업의 기술에 많이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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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중국이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로 해외 기업에 대한 규제를 줄이고 민간기업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여 거대한 시장의 규모

   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임


 - 중국의 자율주행차 정책은 미국을 포함 다른 국가들과 진행중인 무역 갈등의 영향을 받고 있음


 - 중국공업정보부는 ‘18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전략에서 M&A를 통해 해외 기술을 취득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한 바 있어, 수정이 불가피함


 - 미국은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 공간 항법, 반도체, 모바일 전원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해 중국의 수출 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 중임


4.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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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중간 기술패권경쟁은 중국의 중국제조 2025’ 실현 계획은 지연이 불가피하나, 중국은 향후 지속적으로 자본시장 개방 확대를 통해 첨단기술 확보를 추진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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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중국은 첨단산업에 대한 자국 기업의 기술력 확보에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협력에

   집중할 것으로 보임


 - 중국은 올해 폐막한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산업구조 고도화 결의를 다지고, 막대한 예산으로 반도체 기술 굴기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

  

  ※ 최소 1000조원을 들려 반도체 기술을 완성할 것이며, 미국을 넘어서겠다는 의지는 그대로 관철


 - 중국의 일대일로 등을 통해 연안국가와의 대외협력을 확장하고, 핵심 기술 분야별 중요 국가들에 대해서는 M&A, 기술협력, 인재유치 등을 통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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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또한 미국은 미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성해 갈 전망이며, 동맹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중국에 대한 압박을 높여 미중

   간의 패권전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


 - 미국의 입장에서 유럽, 일본, 호주 등 동맹국 지지 없이 미국 단독적인 정책만으로 중국의 투자나 기술 획득을 성공적으로 통제할 수 없다고 판단


 - 중국의 자율적 기술 이전 촉진 및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정책이 수반되어야 하며, 충분한 개혁이 없이는 미국은 중국의 개발 기회 및 중국 전문가 고용을 차단할 계획


 - 트럼프대통령의 재선으로 중국 책임론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질 것이며, 미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경제적 위협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가 수반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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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0pixel, 세로 60pixel 우리나라는 미·중과의 관계에서 면밀한 기술 협력 모델이 필요하며, 특히 반도체, 자율주행차, 5G, AI 등 첨단 기술산업에서 고도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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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국내 산학연의 반도체, AI, 자율주행차, 5G 분야의 R&D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대응이 필요하고 미·중간 상생 가능한 협력 모델 마련


 - 전 산업에 걸쳐 AI 적용 및 확산을 위한 기술개발과 규제완화, 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확대 등이 급선무


 - 정부와 기업의 위험 분산을 위해 무역시장의 다변화를 추진하고, 리쇼어링과 현지생산방식을 고려한 투자 전략을 종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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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3pixel, 세로 42pixel 주요국의 다양한 기업 및 기술에 대한 정보 수집 및 지역별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술협력 플랫폼 마련


 - 특히, 중국의 기술혁신활동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씽크탱크 기관이 전무한 상황이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전략 방향 구축이 요구

  

  ※ 미국은 정보기술혁신재단(ITIF),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브루킹스연구소,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MIT 등에서 지속적으로 중국

    기술 혁신 활동을 파악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을 제시


 - 현지에 구축된 공공기관을 활용한 양국 정부차원의 기술 협력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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