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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부, 효율성 강화 및 에너지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발표 원문보기 1

○ 미국 에너지부(DOE)는 미국의 에너지 지배력 회복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공식 발표

- 이번 개편은 미국 에너지 생산 확대, 과학 및 기술 리더십 강화, 국가 핵무기 비축량의 지속적인 안전과 준비 태세 확보라는 행정부의 우선순위를 반영

○ 기존 청정에너지 중심의 부서를 통합･축소하고, 수소･핵융합･AI･양자과학 등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조직 구조를 재편

- DOE 내 과학 담당 차관 산하에 핵융합국(Office of Fusion)이 신설되었으며, 이는 향후 조직 내에서 핵융합의 위상을 제고하는 핵심 조치로 간주

- 인공지능 및 양자기술국(Office of Artificial Intelligence and Quantum)’이 새롭게 조직되어, 미래 기술 개발의 핵심 부서로 격상

- 기술 이전국(Office of Technology Transitions)은 기술 상용화국(Office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과학 차관이 관할

- 핵심신흥기술국(Office of Critical and Emerging Techno-logies)은 전략 및 기술 로드맵국(Office of Strategy and Technology Roadmaps)으로 개편

- 에너지 효율 및 재생에너지국(EERE)은 신설된 핵심광물 및 에너지 혁신국에 통합되었으며, 화석에너지국은 탄화수소 및 지열에너지국으로 개명되어 에너지 차관 산하로 이전

- 원자력국, 전력국, 북극에너지국은 모두 에너지 차관 산하로 재편되었으며, 청정에너지 시범사업국, 연방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국 등은 새로운 조직도에 미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