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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지구 온난화 회의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6-01-13
  • 등록일 2006-01-16
  • 권호
지구 온난화 대책을 위해 일본, 미국, 호주 등 6개국의 대표가 참가한 “크린 개발과 기후에 관한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십(AP6)”의 첫 회합이 12일,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회합에서 참가국들은 재생 가능 에너지 및 철강, 알루미늄, 석탄 등 8개 분야의 워크 그룹을 설치해 온실효과 가스 삭감으로 연결되는 신기술의 개발을 진행시키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회합에는 일본과 미국, 호주, 중국, 한국, 인도 외 120여 산업의 대표가 참가했다. 12일 발표된 워크 플랜에 따르면, AP6은 관민에 의한 8개의 프로젝트 팀을 설치한다.

8개의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1) 보다 깨끗한 화석 에너지
2) 재생 가능 에너지와 분산형 전원
3) 발전과 송전
4) 철강
5) 알루미늄
6) 시멘트
7) 석탄 광업
8) 건물/전기 기기

이들 8개 분야는 6개 국의 에너지 소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은 8개 분야 중 철강과 시멘트의 협력을 주도한다.

각 워크 그룹은 빠르면 올해 중반까지 상세한 단기적, 중기적인 실행 계획을 입안해 2007년에 열릴 예정인 다음 번 회합에서 구체적인 최대 중요 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호주의 하워드 수상은 같은 날 온실효과 가스 삭감으로 연결되는 신에너지와 기술의 개발을 위해 향후 5년 간 총 1억 호주 달러를 거출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2,500만 호주 달러는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을 위해서 사용된다. 지금까지 호주 정부는 기후 변동 대책으로 18억 호주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호주 외 미국도 기후 변동 대책에 연간 5,000만 호주 달러의 추가 예산을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했다.

호주 및 미국 양국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교토의정서”를 비준하고 있지 않다. 법령 비준국 중 목표 달성이 가능한 국가는 2개국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 그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비준국이면서도 온실효과 가스 삭감 의무를 지지 않는 중국이나 인도에 대해 호주와 미국 주도의 다른 방법으로 배출량을 억제하려는 의도를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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