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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구조 생물학 센터 낙성식 원문보기 1

  • 국가 프랑스
  • 생성기관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1-13
  • 등록일 2006-01-19
  • 권호
1월 13일 프랑스 그르노블 과학단지에서 Carl-Ivar Branden 건물의 낙성식이 진행되었다. "구조 생물학 연합"과 "분자 구조 세균학 연구소"가 새로운 센터를 나누어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 연구 센터는 유럽연합이 6차 PC(기본 프로그램)의 "연구 하부구조" 명목으로 출자하는 지원금의 10%를 받게 된다.

특히, 인체의 질병에 연관되는 단백질과 기타 분자들을 연구하는 수많은 연구 그룹들이 입주하게 된다. 연구 센터의 시설은 불순물 제거, 초고속 단백질 발현, 로봇을 이용한 결정화, Deuterization,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 핵 자기공명, 질량 분광측정, 극 저온 전자 현미경 검사 장비 등을 갖추게 될 것이다.

"모든 구성원을 결합시키면서, 우리는 분자 연구 프로세스와 질병과 연관된 프로세스를 괄목하게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Josepht Fourier 대학의 교수이자 "분자 구조 세균학 연구소"의 소장을 맡은 Rob Ruigrok은 선언했다.

바이러스 표면에서 발견된 단백질의 구조에 대해서 특별히 연구가 진행될 것이다. 이들 단백질 구조로 인하여 바이러스는 세포의 수용 단백질에 달라붙을 수 있다. 새로운 센터를 중심으로 수행될 연구 작업들을 통해서 이에 대한 억제제의 개발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모델링을 위해서는 원자 하나씩 조작이 필요한데, 이는 센터의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야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센터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대항하는 타깃 약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한 유럽 차원의 프로젝트 "SPINE, 유럽 구조 프로테오믹스"를 통해서 명성을 날렸다.

"구조 생물학 연합"은 유럽 분자 생물학 연구소, 유럽 싱크로트론 방사(cyclotron radiation) 시설, 구조 생물학 연구소, Laue-Langevin 연구소 간의 협력체이다. "분자 구조 세균학 연구소"는 Joseph Fourier 대학과 프랑스 국립 과학연구소(CNRS)와 연합하였다.

"파트너들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폭넓은 역량을 제공한다. 그르노블의 캠퍼스는 이들을 새로운 구조 생물학 센터를 중심으로 집결시키기에 아주 이상적인 장소"라고 구조 생물학 연구소의 소장이자 구조 생물학 연합의 현 회장을 맡고 있는 Eva Pebay-Peyroula는 설명했다. "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구조 생물학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 싱크로트론 방사 시설의 X선원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것 중 하나이며 Laue-Langevin 연구소의 중성자원은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Pebay-Peyroula 회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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