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3개 연구 기관-CEA(2006년 1월 17일 유럽 위원회 대표들, 3개국 대표들, 그리고 3개 기관 대표들은 공식적인 협정 조인식을 위해서 스위스 Bale 근프랑스 원자력 청), CSEM(스위스, 전자 정밀 센터), Fraunhofer(독일 프라운호퍼) 연구회-은 Bale에서 협력 협정서에 서명하면서, 서로의 역량을 연합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번 협정의 목표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의 실현과 산업체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 및 해결안 개발을 추구하는 것이다.처 Riehen에 소재한 Beyeler 재단 박물관에 모였다.

연구 하부 구조의 건설 및 유지 비용의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서 3개 협력 기관들은 각자의 주요 하부 구조들을 연합하기로 하였다. 이에 관련있는 시설들에는 CEA의 200/300mm 연구 시설, Fraunhofer 연구회의 반도체/ 패키징(100~300mmdml 플레이트) 연구를 위한 FhG-VµE, 그리고 CSEM의 마이크로 기술 시설과 3개 연구소의 Cold site(FhG-VµE - 7000㎡, CEA Leti - 10,000㎡, CSEM -1000㎡)가 포함된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하부구조를 만들기 위한 논의가 계속될 것이다.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계속적인 초기 양성을 위해서 공동 노력이 경주될 것이다. 노하우의 결속, 완전한 현대적 하부구조의 공동 이용 등을 통해서 연구 센터들은 국제 무대에서 리더의 위치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세 협력 기관들은 세 기관의 결탁이 서로의 위치를 강화시키는 효과를 준다고 하더라도, 연구체로서의 각자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각자의 소속국으로의 뿌리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CSEM의 Thomas Hinderling사장은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 우리와 같은 민간 기관에게 국경을 초월한 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협력관계를 활용하여 요구가 복잡해지는 산업체들에게 단일적인 서비스 창구를 제시하고 점점 커지는 요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새로운 협력관계가 많은 이점을 가져올 수 있음을 확신했다. CEA의 기술 연구 국장 Jean Therme도 새로운 협정이 3개 협력 파트너의 전체적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연구가 처하고 있는 점점 치열해가는 경쟁구도에 잘 대처해나가게 해줄 것이며, 특히 현 상황에서 유럽의 연구 주역들 간의 긴밀한 결합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 기술의 요람, 유럽을 위한 필수적 선택
유럽 경제의 미래는 과학과 기술 혁신 정책에 달려있다고 하겠다. 연구 단계가 되었건 산업 개발이 되었건 유럽은 마이크로 기술 영역에서 리더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술이 응용될 수많은 산업 영역에서의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리더의 위치를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오늘날 마이크로/나노 테크놀로지는 다양한 소재와 기술을 통합하는 이질 시스템의 구상의 테두리에서 점점 더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다양성을 한 개의 연구소가 감당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막대하다. 연구 기관들 간의 노하우의 연합은 이제 필연적이다. 연합을 통해서 계속되는 기술의 복합성과 다 학문적 영역에서 제기되는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협력 협정 덕분에 독일, 프랑스, 스위스의 3개 연구소는 산업 위탁과 유럽 프로젝트의 요구에 맞추고, 경쟁 기관들보다 우위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협력관계 성립은 기존에 수립된 두 나라 간 협정에 기초를 두고 있다. CEA와 CSEM은 2년 전 폴리머 연구를 위한 공동 기술 플랫폼을 개발했었다. 두 기관은 마이크로/나노 테크놀로지 분야에서의 협력 협정을 2001년에 조인했었다. 다른 한편, 2004년부터 CEA와 FhG-VµE(Fraunhofer Gesellschaft, Verbund Mikroelektronik)는 쌍방 협정을 맺고 있고, CSEM과 FhG-VµE는 2005년에 협력 협정을 맺었다. 이러한 여러 양국 간의 협정의 결실로, 지난 수개월 간 연구 기관들은 서로 간의 연구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고, 이제 3개 연구소가 공동 협력 협정서를 공식화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