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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ncourt Schueller 재단, 2005년 프랑스 연구 도약상 수여. 원문보기 1

  • 국가 프랑스
  • 생성기관 국립과학연구센터
  • 주제분류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06-01-25
  • 등록일 2006-02-01
  • 권호
오는 1월 31일 프랑스 학술원(Institut de France)은 드골 정부 총리였던 Pierre Messmer와 프랑스 학술원의 Gabriel de Broglie 사무총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Liliane Bettencourt 여사가 6회 연속으로 프랑스 연구 도약상(Coups d'élan)을 시상하게 된다.

이 상은 연구팀의 역량뿐만 아니라 연구 전망성에 있어서 그 뛰어남을 인정 받은 프랑스의 3개 연구실의 장비, 혁신 및 오퍼레이션 등을 위한 재정을 지원해준다는 목적으로 75만 유로의 상금을 수여한다.

Bettencourt Schueller 재단은 CNRS(국립과학연구소)와 INSERM(국립보건의학연구소)에 번갈아 서류의 예비 선발권을 위임한다. 프랑스 연구 도약상을 수상할 최종적인 연구실의 선발은 Pierre Corvol 교수에 의해 주재되는 Bettencourt Schueller 재단의 과학 위원회에게 맡겨졌다.

2005년도 수상 대상인 CNRS의 3개 연구실은 각각 25만 유로씩을 할당 받게 된다.

수상을 한 연구실은 다음과 같다:
- 근세포(muscle fiber)의 증식과 분화에 작용하는 유전자의 조절에 대한 연구에 대한 공로로, 후성학/ 암 연구실- Villejuif(CNRS)의 Slimane AIT-SI-ALI 팀에게 주어졌다. 연구원들은 비 근세포로 하여금 그의 내부에서 근육 특유의 유전자들을 발현시키면서, 근세포로 분화하게(trans-differenciation) 만드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와 같은 시험관 내에서 근육의 재 프로그램 작업은 의학적으로 아주 흥미로운 파급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Marseille Luminy(CNRS – Aix Marseille 2대학)의 개발 생물학 연구소의 Flavio MAINA 연구팀에게 수여되었다. 이 연구실은 세포의 생존과 운동성을 조절하는 주요 분자들을 식별한다. 많은 질병의 경우, 이들 분자들의 기능이 손상된다. 현재의 프로젝트의 목표는 신경퇴행성 질병과 암과 같은 병리학의 진전을 막기 위해서 이들 분자들의 활동을 조절하는 것이다.

- 건강한 혹은 병리학적 기억력을 분석하기 위한 초파리에 대한 연구(알츠하이머 병이나 더딘 지능 발달 증상의 모델링)를 수행한 업적이 인정되어, 신경 생물학과 세포의 다양성 연구소(CNRS, 파리 산업 물리/ 화학 고등 대학)의 Thomas PREAT 연구팀에게 수여되었다. 초파리의 유전자를 이용하여, 분자 수준의 (유전자-단백질) 연구를 뉴런 망의 연구를 거쳐 행동 연구에 연결시킬 수 있다.

Bettencourt Schueller 재단은 이 세 연구팀의 프로젝트가 가장 최상의 조건에서 구체화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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