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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내 다국적기업의 연구개발 현황 (2005년)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Federal Ministry of Education and Research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06-02-12
  • 등록일 2006-02-15
  • 권호
독일연방교육연구성(BMBF)은 2005년부터 독일 혁신시스템을 진단하기 위하여 각 분야별 분석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원자료는 독일경제연구소(Deutsche Institute fuer Wirtschaftsforschung, DIW Berlin)에서 ‘독일 다국적 기업의 연구개발 현황, 2005’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보고서로, 이 자료를 통해 첫 번째 독일에서 성장한 독일계 다국적 기업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근거로 분석한 국제화 현황과 두 번째 독일의 원천기술 강점분야를 파악할 수 있다.

지난 약 20년간 독일기업의 해외 연구개발 투자가 계속 늘어가고 있다. 이와 달리 해외기업의 독일내 연구개발 투자도 늘어가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계 자회사의 해외 연구개발 투자는 영국 18.1%(2003년) 다음으로 독일이 16.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 기업의 독일내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120억 유로 (2003년 기준), 연구인력 7.2만명으로 2001년 이후 계속되어온 스태그네이션에도 불구하고 증가하고 있다. 이 수치는 2001년 이후 독일내 기업의 연구개발비중 25%가 해외기업으로부터 투자되었음을 의미한다.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2000년 이후부터 기업 연구개발의 국제화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연구개발비의 40%가 해외에서 투자되고 있어, 해외 투자 규모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 생산중인 독일 기업의 약 75%가 현지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93%, 화학 87% 분야가 높고, 기계 분야가 41%로 뒤를 따르고 있다. 해외 생산하는 독일 기업중 IT, 전기, 정밀기계 분야는 독일내 연구개발 투자비율이(73%) 상대적으로 높았다.

해외 연구개발비 투자비율은 목표 시장, 소비자의 혁신주기, 하청업체, 연구능력등의 변수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특정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하거나,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 혹은 변화할 경우에는 연구개발 수행장소가 위에서 언급한 변수와 무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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