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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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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동 자동차의 산업화 기술 기초 확립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상하이과학기술위원회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6-02-08
  • 등록일 2006-02-21
  • 권호
5년 전까지만 하여도 실험실의 <진열품>에 불과하던 전동 자동차가 지금은 거의 백여 대나 중국의 대지에서 달리고 있다. 전동 자동차의 산업화 시범 운영이 전면 전개되고 있다. 지난 2월 8일에 열린 <10차 5개년 기간> 전동 자동차 중대 과학기술 전문 프로젝트 검수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가 계획했던 전체 목표와 임무를 완성하고 예정된 기술지표에 도달하였으며 중국 전동 자동차의 산업화 발전을 위해 큰 걸걸음을 내딛었다고 인정하였다. 전국 정치협상회의 부위원장이며 중국 공정원 원장인 쉬쾅디(徐匡迪), 과기부 장관 쉬관화(徐冠華), 차관 마숭더(馬頌德) 등 관련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자와 전문가들은 프로젝트 전문가팀의 보고를 청취한 후 중국 전동 자동차의 급속한 발전에 대해 긍정을 표하였다. 쉬쾅디는 "<10차 5개년 기간> 동안 국가는 기회를 잘 잡고 전동 자동차 프로젝트를 가동하였는데 이는 세계 자동차 산업의 발전 조류에 부합된 것으로서 중국 자동차 공업의 핵심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정부, 산업, 학술, 연구단체가 결합된 연구개발 체제는 전동 자동차의 산업화 개발을 위하여 기술 기초를 닦아 놓았다"고 말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자동차 기업을 선두로 하고 관건적인 부속품 생산기업들이 배합하는 산업, 학술, 연구 단체의 기술 동맹을 건립하고 정책, 법규와 관련 표준건설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연구개발 구조를 확립하였다. 동시에 프로젝트는 관리혁신을 실시하고 제3자의 감독관리 메커니즘을 도입하기도 하였다. 3차의 연구개발을 통해 잇달아 전동 자동차 기능 견본차, 성능 견본차와 제품 견본차가 제작되었다. 그중 연료전지 자동차 기술은 이미 세계 선진 수준에 이르렀으며 혼합 동력 자동차는 소량의 생산능력을 갖추었으며 순 전동 자동차는 대량 생산과 운영을 실현하고 외국으로 수출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혼합 동력 자동차와 순 전동 자동차로는 이미 7가지 차종이 국가 자동차 제품 공고 절차에 들어갔는데 그 중 4가지 차종이 이미 비준을 받았다. 최근 5년 동안 이 프로젝트는 동력 축전지, 구동 발전기, 전자 통제 단원 등 관건적인 부속품 기술면에서 비교적 큰 발전을 가져오고 총 796건의 국내외 특허를 신청하였다. 뿐만 아니라 7가지 공공검사 및 시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26가지 국가표준의 출범을 추진하였으며 베이징, 우한(武漢) 등 도시와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함으로써 풍부한 실제 운행 데이터와 경험을 축적하였다.

서관화는 "중국의 자동차 수요량의 급증과 더불어 청결한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를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자동차 업계의 긴박한 임무가 되고 있다. 5년 간의 노력을 거쳐 전동 자동차 프로젝트는 전체 자동차 기술 및 부속품 연구개발 면에서 중대한 진전을 거두었으며 중국 전동 자동차의 산업화 발전을 위해 양호한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11차 5개년 기간> 동안 전동 자동차 연구개발을 적극 지지하고 산업, 학술, 연구단체의 협력을 강화하며 경제성 및 관련 정책 연구를 강화함으로써 혼합 동력자동차의 산업화 발전을 추진하고 연료 축전지 자동차 핵심기술 및 연료 축전지 자동차를 적극 개발해낼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techtrend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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