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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인텔리전트 자동차 이니셔티브 발족 원문보기 1
- 국가 유럽연합(EU)
- 생성기관 유럽연구개발정보서비스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2-24
- 등록일 2006-03-03
- 권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센서기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자동차의 안전성과 도로교통의 효율성을 크게 높인 지능형 자동차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최근 인텔리전트 자동차 이니셔티브(Intelligent Car Initiative)를 발족시켰다.
지난 2월 23일 비비안 레딩(Viviane Reding) EU 정보사회 및 미디어 담당 집행위원은 이 인텔리전트 자동차 이니셔티브의 발족을 공표한 직후 전방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이를 감지해 정지하는 등 차량 장착용 여러 첨단기능을 직접 시험해 보였다. 이날 선본인 첨단기술은 모두 32종에 달했다. 레딩 집행위원은 이런 기술들이 이미 개발단계를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바로 이런 상황이 이번 이니셔티브를 출범시킨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지능형 자동차는 도로정체를 줄여 보다 효율적인 운전을 가능하게 하며 또 교통사고와 도로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레딩 집행위원은 “인텔리전트 자동차 이니셔티브는 자동차가 더 이상 충돌 또는 추돌사고를 일으키지 않고 교통체증도 현저하게 줄어든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가기 위한 시도”라고 규정했다.
현재 유럽에서만 연간 4만 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 또 교통체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역시 전체 GDP의 0.5%에 해당하는 연간 500억 유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레딩 집행위원에 따르면,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10년경에는 손실 규모가 GDP의 1%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eCall이라는 교통사고 자동신고시스템만 차량에 장착하더라도 사망자 수를 5~1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레딩 집행위원의 설명이다. 또 차선변경지원시스템인 Lateral support system을 장착하면 연간 1,500여 건의 충돌사고를 줄일 수 있고, 이에 따라 교통체증도 0.6% 감소시킬 수 있다.
레딩 집행위원은 이러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지능형 시스템이 시판되고 있지 않다면서 그 이유로 법적, 제도적 여건 미비와 자동차업계의 치열한 경쟁, 지능형 시스템의 가격, 소비자 수용의 무족, 그리고 지능형 시스템의 잠재력에 대한 홍보 및 인식 부족을 꼽았다.
따라서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EU 집행위원회는 무엇보다 다음과 같은 방침을 제시했다.
- 시민과 업계, 회원국 정부 등 이해당사자들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또 각 주체들의 노력을 지원하며
- 보다 스마트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안전한 자동차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 지원하고
- 사용자들의 수요 증가와 사회경제적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기술적 솔루션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특히, EU는 그동안 프레임워크프로그램(FP)을 통해 거둔 성과에 바탕해 지능형 자동차 연구개발을 지속할 뿐만 아니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레딩 집행위원은 강조했다. 제5차 프레임워크프로그램(1999-2002)에서는 약 1억 유로가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프로젝트 지원에 투입된 바 있으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6차 프레임워트프로그램(2003-2006)에서도 약 1.5억 유로가 투입될 예정이다.
* techtrend 자료
지난 2월 23일 비비안 레딩(Viviane Reding) EU 정보사회 및 미디어 담당 집행위원은 이 인텔리전트 자동차 이니셔티브의 발족을 공표한 직후 전방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이를 감지해 정지하는 등 차량 장착용 여러 첨단기능을 직접 시험해 보였다. 이날 선본인 첨단기술은 모두 32종에 달했다. 레딩 집행위원은 이런 기술들이 이미 개발단계를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바로 이런 상황이 이번 이니셔티브를 출범시킨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지능형 자동차는 도로정체를 줄여 보다 효율적인 운전을 가능하게 하며 또 교통사고와 도로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때문에 레딩 집행위원은 “인텔리전트 자동차 이니셔티브는 자동차가 더 이상 충돌 또는 추돌사고를 일으키지 않고 교통체증도 현저하게 줄어든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가기 위한 시도”라고 규정했다.
현재 유럽에서만 연간 4만 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있다. 또 교통체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역시 전체 GDP의 0.5%에 해당하는 연간 500억 유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레딩 집행위원에 따르면,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10년경에는 손실 규모가 GDP의 1%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eCall이라는 교통사고 자동신고시스템만 차량에 장착하더라도 사망자 수를 5~1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레딩 집행위원의 설명이다. 또 차선변경지원시스템인 Lateral support system을 장착하면 연간 1,500여 건의 충돌사고를 줄일 수 있고, 이에 따라 교통체증도 0.6% 감소시킬 수 있다.
레딩 집행위원은 이러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지능형 시스템이 시판되고 있지 않다면서 그 이유로 법적, 제도적 여건 미비와 자동차업계의 치열한 경쟁, 지능형 시스템의 가격, 소비자 수용의 무족, 그리고 지능형 시스템의 잠재력에 대한 홍보 및 인식 부족을 꼽았다.
따라서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EU 집행위원회는 무엇보다 다음과 같은 방침을 제시했다.
- 시민과 업계, 회원국 정부 등 이해당사자들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또 각 주체들의 노력을 지원하며
- 보다 스마트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안전한 자동차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 지원하고
- 사용자들의 수요 증가와 사회경제적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기술적 솔루션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특히, EU는 그동안 프레임워크프로그램(FP)을 통해 거둔 성과에 바탕해 지능형 자동차 연구개발을 지속할 뿐만 아니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레딩 집행위원은 강조했다. 제5차 프레임워크프로그램(1999-2002)에서는 약 1억 유로가 자동차 관련 연구개발프로젝트 지원에 투입된 바 있으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6차 프레임워트프로그램(2003-2006)에서도 약 1.5억 유로가 투입될 예정이다.
* techtrend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