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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서 제 2차 「유로 사이언스 오픈 포럼(ESOF)(’06.7.15~19)」 개최 예정 원문보기 1

  • 국가 기타
  • 생성기관 과학기술정책연구소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원문발표일 2006-02-27
  • 등록일 2006-03-16
  • 권호
21세기 지식 사회를 향해 과학기술과 사회의 새로운 공생을 위한 행동지침이 공표된 유럽에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 참가를 촉구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하나가 유로 사이언스 오픈 포럼(ESOF)이다. 일련의 ESOF에 주어진 역할은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의 참가의식을 높이고, 유럽위원회의 주요 추진 프로그램을 사회에 인식시키고, 유럽연구카운셀 창설을 위한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제 1회 포럼(ESOF2004)은 2004년에 스톡홀롬에서 개최됐다. 20세기의 과학기술의 상징적인 존재인 노벨상의 탄생지인 스톡홀롬에서, 21세기 이후의 과학기술과 사회의 새로운 방식을 선언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 2회 포럼(ESOF2006)은 2006년 7월 15~19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과학기술지식의 사회 보급활동과, 2007년부터 개시되는 차기 주요 추진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 중 하나이다. 2005년 중에 개최 준비를 중심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독일학술대화 컨소시엄에 의해, 의제테마 및 토론 주제에 대한 공모가 이루어져, 2006년 1월 18일에 120개 테마 내용이 발표됐다.

ESOF2006에서는 (1) 과학기술의 연구개발테마, (2) 과학기술의 리스크와 거버넌스, (3) 과학기술과 미디어 시민 사회, (4) 과학기술과 지역산업 산학연계, (5) 머리큐리 액션에 의한 캐리어 패스, 인재유동성 창출 등의 카테고리로 세션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에도 다수의 사람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포럼의 개최 배경이 되는 논점 및 유럽위원회의 과학기술정책은 다음과 같다. 유럽에서는 2000년 리스본 회의에 의해 선언된 유럽지역의 사람 및 서비스의 자유이동 등에 의한 “경쟁력 있는 기술경제권 구축”이 공동체 공통의 목표로 여겨지고 있다. 이 정책의 커다란 핵이 되고 있는 것이 Frame Work Program이라고 불리는 기본 계획이다.

2002~2006년의 기본계획(FP6)에서는 유럽연구권(ERA) 구상이 커다란 정책과제이며 앞으로도 이 부분은 강화된다. 이 ERA의 목표는 통합유럽 25개국 지역의 연구개발 종사자의 지역적 편중을 개선하고, 유럽전역에서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동서, 남북의 유럽 간 인재유동성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고, 산업계를 포함하여 연계체제를 구축하려고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2007~2013년의 차기계획(FP7)에서는 리스본 선언에 있는 GDP비 3%라고 하는 연구개발 지출 목표를 가능하게 하여 커다란 재정기구가 필요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일반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유럽연구 카운셀을 창설하고, 유럽과학재단의 대폭적인 개혁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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