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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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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러시아로부터 특수로봇기술 등 과학기술 도입 촉진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러시아
  • 생성기관 아사히신문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과학기술국제화
  • 원문발표일 2006-03-08
  • 등록일 2006-03-16
  • 권호
러시아의 연구소 등에서 사장되고 있는 과학기술을 일본에서 실용화하기 위해, 일본 토우후쿠(東北) 대학 동부아시아연구센터가 러시아의 국제기술투자진흥재단(IFTI, 본부 모스크바)과 학술연계협정을 맺어, 일본과 러시아간의 협력지원을 개시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본의 산업계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IFTI는 러시아의 연구소와 외국기업에 대한 가교역할을 하는 비정부조직(NGO)이며, 러시아 전국의 연구소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외국기업에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토우후쿠(東北) 대학은 작년 10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IFTI와 연계협정을 맺었다. 일본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IFTI에 전하고, IFTI가 해당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내용을 찾는다. 유망한 기술이 발견되면, 토우후쿠 대학이 공동연구를 위한 일본기업과 러시아 측과의 교섭을 지원한다.

일본기업이 주목하는 러시아 기술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IT 정보기술관련, 의료와 보안 등의 특수목적 로봇 관련 기술 이외에도 재료공학 등과 같은 분야이다. 기업이 독자적으로 러시아에서 기술 도입을 추진하게 되면, 산업스파이로서 의심될 우려가 있어, IFTI를 중개하면 이러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으며, 러시아 측도 군사기밀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토우후쿠 대학은 3월 8일 일본 경단련의 일본 러시아 경제위원회 주관으로 이번 연계에 대해 설명한다. 이 위원회 측도 "러시아와의 교섭루트를 알지 못해, 기술 도입이 구미보다 늦어지고 있었다. 이번 연계를 통해 창구가 명확해지는 효과가 크다"고 기대하고 있다. 이 센터의 히라카와(平川) 소장은 "군사와 로켓트 기술만 주목받아온 러시아이지만, 일본의 산업에 있어 혁신적인 것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techtrend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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