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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기술부, 과학기술 연구에 있어 “실패 허용” 학술환경 마련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상하이과학기술위원회
  • 주제분류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6-03-10
  • 등록일 2006-03-17
  • 권호
3월 9일 “제10기 중국 인민대표대회 4차 회의”에 참석한 중국 과학기술부 쉬관화(徐冠華) 부장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독자적인 혁신 전략을 관철하기 위하여 첫째로 중국 기업의 독자적인 혁신이 주체가 되어야 하며, 둘째로 경제 정책 이용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해야 하며, 셋째로 과학자들에게 과학기술 연구에 있어 ‘실패 허용’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쉬관화 부장은 “현재 중국 기업들 중에 20% 안팎 기업들만 연구개발 기구를 가지고 있어 독자적인 혁신의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또 연구개발에 투입되는 자금은 총영업액의 1%에도 못미쳐, 세계 평균 수준과의 차이가 크다”고 설명하면서 “중국이 독자적인 혁신 전략을 관철해나가는 과정에서 제일 핵심 포인트는 기업의 독자적인 혁신 능력 향상”이라고 덧붙였다.  

쉬관화 부장은 “중국 정부는 반드시 과학기술정책과 경제정책 협력 강화를 통해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영향력을 향상시켜야 하며, 중국 실정에 맞는 유력한 정책제정을 통해 기술의 진보화 과학의 발전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쉬관화 부장은 “과학자들의 과학연구에서 심도깊은 연구와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하여 과학기술 연구에서 실패를 허용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쉬관화 부장은 “앞으로 중국은 기초 연구 분야와 선행기술 연구분야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분야의 연구 기구에 대한 투입을 대폭 늘리게 되며, 이에 따라 기초시설 건설, 연구 기구 책임자의 권한 범위 확대 등을 포함한 관련 정책을 제정하여 새로운 발명에 대한 장려를 강화하게 된다”고 역설했다.

*techtrend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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