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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 우주 항공 분야 두 가지 중점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중국과학기술정보연구소
  • 주제분류 과학기술전략 ,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3-14
  • 등록일 2006-03-17
  • 권호
중국 전국 정치협상위원회 위원이며 중국공정원 원사(院士)인 왕예항(王禮恒, Wang Liheng) 교수는 지난 3월 12일에 있은 인터뷰에서 “중국은 제11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우주 항공 기술 분야에서 ‘과학기술 혁신’과 ‘첨단기술 산업의 도약식 발전’이라는 두 가지 중점을 틀어쥐고 우주 항공 분야의 신속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중국 우주 항공 과학기술 그룹 사장을 지낸 왕예항 교수는 중국 국가 제11차 5개년 계획 전문가 위원회의 일원이다.

왕예항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유인 우주 비행 기술 분야에서 중국은 2005년에 ‘신주(神舟) 6호’ 우주 비행선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유인 우주 비행선 연구 개발 분야에서 중대한 첫 발을 내디뎠으며, 제11차 5개년 계획 기간에는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 비행선 밖에 나와 작업을 하는 동시에 우주 비행선 간의 도킹을 실행하는 등 중대한 과학기술 과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다. 이런 중대한 과학기술 과제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혁신을 실행해야 하는데, 제일 어려운 점은 우주 비행사들이 입게 되는 우주 비행복에 대한 연구 개발이라고 왕예항 교수는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우주 비행선 간의 도킹을 실현하는 과학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 우주 비행선은 운송 도구로서 우주 비행사 혹은 관련 장비를 우주 공간 실험실에까지 운송해야 하며 다시 우주 비행사 혹은 기타 장비를 지구에 운송해 와야 하는 역할을 발휘하는데 우주 비행선이 우주 공간 실험실과 성공적인 도킹을 실현해야 우주 비행사와 장비를 우주 공간 실험실에 운송하는 임무를 완성할 수 있다. 우주 비행선과 우주 공간 실험실은 모두 고속 비행을 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도킹을 실현하는 것은 중대한 과학기술 연구 개발 과제에 속한다. 중국은 제11차 5개년 계획 기간에 반드시 도킹 기술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왕예항 교수는 강조하였다.

우주 비행선과 우주 공간 실험실 간의 도킹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과학기술 난제를 해결한 후, 일정 응용 규모가 있고 단기적으로 우주 비행사가 조종하면서 장기간 운행 궤도에서 독자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우주 공간 실험실을 개발해야 하는데 이런 우주 공간 실험실을 개발하는 것은 중국의 제11차 5개년 계획 중 하나의 중요한 내용이라고 왕예항 교수는 설명하였다. 제11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중국은 우주 항공 분야 첨단기술 산업 발전을 대폭 추진하는 동시에 우주 항공 분야를 ‘실험 응용형’에서 ‘업무 서비스형’에로 전환시키고 통신, 유도, 원격 탐사 위성 및 응용을 발전시켜 공간, 지면(地面), 단말 제품 제조 및 운영과 우주 항공 산업의 결합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왕예항 교수는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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