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단신동향

해외단신

중국 티안완 1호기 곧 계통병입 원문보기 1

  • 국가 중국
  • 생성기관 러시아뉴스 <노보스티>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3-31
  • 등록일 2006-04-03
  • 권호
러시아의 기술로 건설된 중국의 티안완 원전이 곧 전력생산을 개시할 것이라고 러시아 관계 당국의 한 관리는 3월 31일 말했다. “티안완 1호기가 곧 전력생산을 개시할 것”이라고 러시아의 원자력 수출을 독점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회사인 아톰스트로이엑스포트(Atomstroiexport)의 알렉산더 크리코프 대변인은 밝혔다.

크리코프 대변인은 티안완 원전의 건설지연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노형의 독특한 특성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동 원자로는 연말까지는 상업운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안완 2호기는 2006년 가을에 운전에 진입할 것이며, 전력생산은 2007년 초에 개시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티안완 원전은 상하이 북방으로 460km 떨어진 동부 지앙수성(省)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140억 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티안완 원전은 러시아의 VVER-1000 노형이며, 지난해 10월 18일 초기 노심 연료 장전작업을 시작했고, 같은 해 12월 20일 초기 임계를 달성하였다. 이 원자로는 러시아의 1060MW급 VVER-1000으로서 현재 중국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 중 최대 용량이다.

러시아와 중국은 2기 원자로로 구성되는 티안완 원전의 건설계약을 1997년 12월에 체결하였다. 티안완 원전 1호기는 1999년에, 2호기는 2000년에 각각 착공됐다. 러시아 연방 원자력에너지청의 세르게이 키리엔코 장관은 최근 러시아가 이 원전 부지에 추가로 원자로를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티안완 원전에 3, 4호기가 건설될 가능성이 있으며, 중국은 그곳에 부지 준비를 해놓고 있다고 러시아 측은 밝혔다.

중국 국가 발전·개혁 위원회는 2020년까지 원자력에 의한 전력생산 비중을 현재의 2.3%에서 4%까지 끌어올리고, 2035년까지는 신규 원자로를 30기 건설해 원자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2020년까지 중국의 국내 총생산(GDP)이 2배 증가하면 중국의 전력 수요는 8∼8.5억 KW에 이를 것이지만, 발전설비의 총 용량은 3억 5천만 KW까지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원자력 설비는 고도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하이와 홍콩 인근의 남부 지방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석탄발전 비중은 전체 발전에서 74%를 차지하고 있다

*kosen21 참조

배너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케이투베이스
  • ITFIND
  • 한국연구재단
  • 한국연구개발서비스협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