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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간략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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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과학성, ’07년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이과 보조 교사 배치 결정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요미우리신문
  • 주제분류 과학기술인력
  • 원문발표일 2006-04-04
  • 등록일 2006-04-05
  • 권호
문부과학성은 이과 수업의 실험이나 교재 작성을 보조하는 지도 조수를 2007년도부터 전국의 초등학교에 배치할 것을 결정했다.

 지역의 대학원생이나 퇴직한 기술자·연구자가 교원 지원 대상이며, 첫해에는 일본 전체 초등학교의 약 1%에 해당하는 약 2,0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다.
 현재 외국어 수업에는 외국인 지도 조수가 있다. 문부과학성은 동일한 제도가 초등학교 3~6년의 이과에서도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07년도 예산의 개정 요구로서 50억엔을 포함시켜 추진할 것을 결정했다.
 자치체등의 계약 직원으로서 과학이나 기술의 전문가를 모집하여, 공립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1개 학교 당 2~3명씩 배치할 예정이다. 무게 , 압력 , 물질 상태 등을 찾는 물리 실험이나 야외 생물 관찰을 실시하는 수업 등으로 교원과 수업을 편성하여 아이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이나 과학 도구 제조 기술을 전하며, 교원을 대상으로 첨단 과학을 가르칠 것이다.
 일본의 초등학생은 이과에 대한 관심도가 저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국제 교육 도달도 평가 학회(IEA)의 03년 조사에서는 「이과 공부가 즐거우면 경쟁력이 있다」라는 응답이 45%에 불과하여 국제 평균의 55%를 밑돈다. 「이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은 25국·지역 가운데 22위를 차지하였으며 25국·지역의 평균점을 500점으로 할 때 일본의 평균점은 전회 조사년도인 1995년의 점수에서 10점이 하락하였다.
 이과 성적이 하락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교원 스스로 이과를 싫어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전과 교원이 없는 초등학교는 특히 심각하여 독립 행정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가 초등학교 교원 2,4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조사에서는 「이과가 골칫거리」라고 하는 응답이 62%에 달하였고, 효과적인 수업을 하기 위한 방책으로서 35%가 「조수의 도입」을 희망하고 있었다.
 산업 경쟁력을 담당하는 과학기술계 인재의 육성은 일본의 제3기 과학기술 기본계획(06~10년도)의 주요 정책이며 이번 조치는 초등교육의 충실을 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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