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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놈과학에 관한 일반시민 의식조사 원문보기 1

  • 국가 일본
  • 생성기관 지재정보국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과학기술문화
  • 원문발표일 2006-04-05
  • 등록일 2006-04-06
  • 권호
야마나시(山梨) 대학 대학원 의학공학 종합연구부의 야마가타 젠타로우(山縣 然太朗) 교수진은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県) 시민의 게놈연구 관심을 조사한 ‘게놈과학에 관한 일반시민의 의식’의 결과를 밝혔다. 게놈의 의미까지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약 15%에 머물러 게놈연구에 관한 일반시민의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는 문부과학성 과학연구비 특정영역연구 제3영역 ‘게놈정보에 기초한 의학, 미생물학의 신전개’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게놈연구에 관한 사회의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회적 수용성을 대비하면서 게놈연구를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게놈에 특화한 의식조사는 일본에서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전국 47개 도도부현을 망라하여 약 4000명에게 질문지를 우송하여 회답을 구했다(회수율 54.3%).

그 결과, 게놈이라는 언어 자체를 완전히 모르는 사람이 약 30%가 넘는 등 인지도가 매우 낮았다. 한편 ‘DNA’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1%, 그 의미까지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55%였다. 이 높은 인지도는 텔레비전을 통해 가능해졌다.

또한 게놈연구를 의료에 응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이 약 70%, 반대가 약 1% 등, 게놈연구의 성과를 의료에 응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의식이 나타났다. 다만, 연구를 위해 자신의 혈액을 제공하겠다는 사람은 39%에 머물렀다. 게놈연구에 관한 관심이 높은 사람일수록 게놈연구 추진에 찬성하는 비율이 컸다.
  
야마가타 교수는 “많은 정보를 알수록 찬동을 구하기 쉬운 경향이 나타났다. 가능한 정보를 공개하여 시민에게 이해를 구하는 것이 게놈연구 추진에 불가결하다”고 말한다

*techtrend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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