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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혁신을 위한 파트너>, 2단계 돌입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독일내각
  • 주제분류 기술혁신지원
  • 원문발표일 2006-04-04
  • 등록일 2006-04-07
  • 권호
지난 2004년 초 발족한 독일의 민관합동 <혁신을 위한 파트너>(Partner fuer Innovation) 이니셔티브가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식 회의를 갖고 새로운 단계 진입을 선언했다.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는 4월 4일 <혁신을 위한 파트너> 회원들을 총리실로 초청해 처음으로 공식 회의를 주재하고 앞으로 사업 중점을 신제품 및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용화 작업에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혁신을 위한 파트너>는 게르하르트 슈뢰더(Gerhard Schroeder) 전 총리가 경제계와 과학계, 노조대표 등과 함께 결성한 것으로, 지금까지 각 분야별 16개 실무그룹(Impulskreis)에서 약 3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미래지향적인 혁신 프로젝트 구상 및 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혁신을 위한 파트너>는 지난 2년 동안의 일차적인 프로젝트 개발단계를 마무리하고, 제 2단계 프로젝트 실현단계로 진입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혁신을 위한 파트너>는 기존 프로젝트 가운데 특히 유망한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선정 작업의 결과는 오는 여름 중간결산 행사를 통해 발표되며, 이후 <혁신을 위한 파트너>는 이 구체적인 혁신프로젝트의 추진을 맡게 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장성 있는 제품으로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특히 각 혁신 네트워크의 행위주체들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연방정부는 <혁신을 위한 파트너>의 전문분과 차원에서 건설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메르켈 총리는 이와 별도로 조만간 새로운 <혁신과 성장 자문회의>(Rat fuer Innovation und Wachstum)를 신설할 계획이다. 국가 전체적인 혁신정책을 개발하고 자문하게 될 이 위원회는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techtrend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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