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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09년까지 재생가능에너지 연구개발에 20억 유로를 투자 원문보기 1
- 국가 독일
- 생성기관 독일내각
- 주제분류 핵심R&D분야
- 원문발표일 2006-04-04
- 등록일 2006-04-11
- 권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와 대형 에너지업체 대표, 노조, 환경단체, 소비자 단체 대표들이 독일의 미래 에너지정책 전반을 논의하기 위해 4월 3일 개최된 '에너지 정상회의'에서 연방정부는 2009년까지 재생가능에너지 연구에 20억 유로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됐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독일의 미래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인 에너지공급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래 에너지정책의 핵심 원칙으로 공급안정성, 환경 친화성, 경제성의 적절한 균형을 제시했다. 메르켈 총리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내년 중반 2020년까지의 종합에너지정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여기서 중점은 에너지 수입의존도 감축, 에너지 가격 안정, 환경정책적 도전에 대한 대처 등이다.
그러나 이번 에너지 정상회의는 독일의 장기적인 에너지공급 안정성 및 에너지 안보 확보 방안과 관련해 그동안 집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된 원자력발전소 폐기계획의 지속 시행 여부 문제에 대해서는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다만, 재생가능에너지 업계 대표들은 앞으로 2012년까지 총 400억 유로를 투자해 재생가능에너지 개발과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기존 대형 에너지업체들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산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 2012년까지 발전소 신규 건설 및 에너지 인프라 확충 등에 총 300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메르켈 총리는 에너지업계의 투자를 통해 독일이 세계적으로도 기술발전의 엔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동석한 안테네 샤반(Annette Schavan) 연방교육연구부(BMBF) 장관은 재생가능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연구개발에 2009년까지 총 20억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전 폐기방침을 둘러싸고 마찰을 보여 온 미카엘 글로스(Michael Glos) 연방경제기술부(BMWi) 장관과 시그마르 가브리엘(Sigmar Gabriel) 연방환경부(BMU) 장관은 이날 추가적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에너지 가격 문제를 깊이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다음 번 회의는 올 가을 개최될 예정이다.
*techtrend참조
메르켈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독일의 미래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인 에너지공급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래 에너지정책의 핵심 원칙으로 공급안정성, 환경 친화성, 경제성의 적절한 균형을 제시했다. 메르켈 총리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내년 중반 2020년까지의 종합에너지정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여기서 중점은 에너지 수입의존도 감축, 에너지 가격 안정, 환경정책적 도전에 대한 대처 등이다.
그러나 이번 에너지 정상회의는 독일의 장기적인 에너지공급 안정성 및 에너지 안보 확보 방안과 관련해 그동안 집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된 원자력발전소 폐기계획의 지속 시행 여부 문제에 대해서는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다만, 재생가능에너지 업계 대표들은 앞으로 2012년까지 총 400억 유로를 투자해 재생가능에너지 개발과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기존 대형 에너지업체들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산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 2012년까지 발전소 신규 건설 및 에너지 인프라 확충 등에 총 300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메르켈 총리는 에너지업계의 투자를 통해 독일이 세계적으로도 기술발전의 엔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동석한 안테네 샤반(Annette Schavan) 연방교육연구부(BMBF) 장관은 재생가능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연구개발에 2009년까지 총 20억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전 폐기방침을 둘러싸고 마찰을 보여 온 미카엘 글로스(Michael Glos) 연방경제기술부(BMWi) 장관과 시그마르 가브리엘(Sigmar Gabriel) 연방환경부(BMU) 장관은 이날 추가적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에너지 가격 문제를 깊이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다음 번 회의는 올 가을 개최될 예정이다.
*techtrend참조